[1. 우산 리스폰]
대부분의 비생물은 리스폰 장소가 없지만 우산 만큼은 리스폰 장소가 있다. 대부분의 학교와 PC방같은 장소가 그것이며 멀쩡하고 쓸만한 우산이 스폰된다. 비오는날 PC방에 들려 "검은 우산을 잃어버렸는데요." 라고 말하면 인벤토리에 우산이 들어오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너무 남발하면 범죄수치가 올라가니 왠만하면 사서 쓰자.
[2. 특이한 디스폰]
지구온라인은 물건을 놔두고 멀어지면 서버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그 물건을 디스폰시켜버리는데 리얼리티를 위해 도둑 npc를 이용한다. 도둑 npc를 이용하기에 디스폰 우선순위 목록은 컴퓨터나 핸드폰같은 고가의 전자제품인 경우가 많은데 유독 한섭은 도둑 npc에 버그가 있는건지 고가의 전자제품은 디스폰되지 않는다. 한섭 유저들은 이걸 이용해서 고가의 전자제품으로 자리를 맡는등 악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반대로 자전거 도둑 npc의 레벨 설정에 버그가 있는지 아무리 강력한 자물쇠를 써도 자전거만큼은 털리고 만다. 버린 자전거가 디스폰 된거면 상관이 없지만 소유중인 자전거도 디스폰을 해버려서 엄복동 서버라고 욕을 먹기도 했다. 자전거 도둑이 지나간 곳에는 바뀌만 남는다고...
[3. 수건 복사버그]
소모품은 일정횟수를 넘겨 사용할 경우 내구도가 깎여 소멸한다. 수건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이 수건이 가장 많은 시설인 목욕탕에서는 수건을 사용하는데도 오히려 수건이 더 많아지는 버그가 있다. 주로 남탕으로 분류되는 구역에서 일어나는 버그인데 신기하게도 목욕탕에 있던 수건과는 다른색의 수건도 생겨나서 목욕탕에 수건의 리스폰 장소가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다. 확실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산처럼 리스폰 장소가 있는거라면 다른 물건들의 리스폰 장소도 있을 가능성이 커져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