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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사냥개가 사냥하는법 EP.1 시작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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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떻게 된 거지? 이곳으로 도착한 한 남자. 그는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였다. (부스럭) "누구지? 낯선 인기척을 느낀 그는 재빠르게 트럭뒤로 몸을 숨긴뒤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그 말 들었냐? "무슨 말? "이번에 그놈들 폐기됐다는데? "그놈들? 아 그 녀석들 말이지? "우리가 모이는겄도 그놈들 뒤처리 라는데? 숨어서 이야기를 엿듣던 그는 동료들이 사라진 이유를 알아챘다. "제길 우리는 그 회장놈의 쓰다버릴 장기말 이였던 건가? "그 씹새끼 우릴 이용할 땐 언제고 필요가 없어지니까 헌신짝 처럼 버려? 그는 자신과 동료들을 버린 회장에게 깊은 증오심이 생겨났다. "어디 한번 보자. "밑바닥 에서 기어올라와 네놈의 목을 물어뜯어 주지


그로부터 3년뒤 그는 3년 동안 몸과 신분을 만들었다. 이름은 강현수 철컹! 운동을 끝마친 현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야 어디가냐? 현수는 자신을 부르는 말에 뒤를 돌아보았다. 뒤에는 건장한 남성이 서 있었다. 그의 이름은 김태원 지난 3년 동안 운동을 하며 친해진 녀석 이였다. "야 밥이나 먹으러 가자! 태원이는 현수를 끌고 헬스장을 나가 근처 식당으로 들어갔다. "뭐먹을래? 태원이가 메뉴판을 가르키면서 물었다. "오늘은 맜있는 거 먹자. 음식을 시킨후 태원이가 말했다. "그러고 보니 내일이면 새해네 너 알바는 어떻게 됐냐? 태원이가 물었다. "어제 그만뒀어 "아 이런 말 말고 밥이나 먹자 그들은 밥을 먹고 나왔다. "태원아.. 현수는 돌아 가려던 태원이를 불러세웠다. "아니다... 잘 가라! "너 왜 그러냐? 아무튼 너도 잘 가라. 태원이가 손을 흔들면 말했다. "....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한 현수였지만 현수의 입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그저 멀어져 가는 태원이의 뒷모습을 바라만 볼 뿐 아무겄도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증오밖에 없던 현수의 마음에 다른 감정들을 불어넣어 준 건 다름 아닌 김태원 이였다. "참 신기한 일이지 처음에는 얇고 가늘던 현수의 몸은 두꺼운 근육으로 채워졌다. "이제 시작인다. "드디어 나는 여기까지 올라온 건가... 현수는 지금 기나긴 여정에 첫걸음을 내딪었다. 지금시각은 오후 11시32분 현수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별이 많네.. 현수는 눈가에 자신도 모르게 나온 눈물을 닦으며 일어났다. 깊은밤 하지만 무수히 빛나는 별이 밤하늘을 덮은 그날의 밤은 밝았다. "이제 돌아가야지. 현수는 천천히 자기 거처로 돌아가던 중 새하얀 무언가가 하는에서 떨어졌다. "이건... 다시 한번 하늘을 올려다본 현수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밤하늘을 덮은 새하얀 눈은 천천히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왔다. 눈은 금방바닥에 쌓였다. 뽀각 뽀각 뽀각 바닥에 쌓인 눈을 밟으며 현수는 자기 거처로 돌아갔다. "마지막 이니까 오늘을 조금 즐겨볼까? 앞으로 많은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갈 현수는 이 순간을 즐기기로 하였다.

                                                    EP.1 시작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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