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라 전쟁기간:1211~1234년(23년)
금나라는 만주에 살던 여진족이라는 민족이 건국했는데, 과거 대제국인 요나라를 멸망시키고 북송까지 멸망시키면서 중국의 절반을 집어삼킨 초강대국이었지만 몽골의 적대 부족인 타타르족을 후원하여 칭기스칸의 조상을 처참히 죽여버리고 몽골 통일을 방해하여 칭기스칸에게 1순위로 찍히고 오사보,야호령에서 아주 처참히 털려버리고 설상가상 요동의 거란족,해족,발해인들이 대규모 반란을 일으킨것도 모라자 여진족의 고향땅 만주에서는 군벌 세력들이 난립하여 분열되었고, 그 상태에서도 몇년을 더 버티다가 남송과 몽골제국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함. 그 와중에 곽하마라는 장수가 3년동 안 금나라 부흥운동을 벌이기도 함.
서하 전쟁기간:1차 1209년 2차 1226~1227년
서하는 탕구트족이 새운 나라로 과거에는 송나라를 상대로 세폐를 뜯을정도로 강했는데 내부 분열과 각종 혼란으로 인해 국가체계도 제대로 안 갖춰진 상태인 몽골군을 막아내지 못하고 수도가 함락당해버려서 속국이 되었다가 금나라 정벌을 할때 군대를 돌렸다는 이유로 침공당해 1년만에 멸망하고 서하의 탕구트족들은 잔혹하게 학살당함.
호라즘 왕국 전쟁기간:1220~1231(사실상 1223년에 멸망)
호라즘 왕국은 당시 중동에서 엄청난 악명을 떨치던 강대국으로 주변에 카라한 왕조,셀주크,산샤브,고르왕조를 정복하고 아바스 왕조와 거란의 서요를 몰아내는등 몽골제국 못지않은 정복활동을 했는데 그러던중 서요를 정복한 칭기스칸이 호라즘에 사신을 보냈음. 그런데 호라즘 왕조에서 1차로 보낸 사신들을 전부 참수시키고 사과를 받으러온 2차 사신들은 수염과 머리를 싹 밀어버리고 귀환시키자 빡친 칭기스칸이 금나라를 공격하던 병력을 무칼리 휘하 병력을 제외하고 전부 호라즘에 박았는데 이때 역사상 최강으로 평가받는 유능한 황족 지휘관가 유능한 장수들(오고타이,차가타이,주치,수부타이,툴루이)을 선봉으로 서게해서 단 3년만에 호라즘의 주요 도시와 수도를 파괴해버렸음. 그나마 아직 호라즘이 멸망한건 아니었고 술탄 잘랄웃딘 살아남아 치세가 호라즘 제건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잘되는듯 했으나 얘가 룸술탄국,이스파한,조지아,인도,시리아 등 주변에 있는 국가는 닥치는대로 침공하고 약탈하고 파괴해대니 적대 세력이 너무 많아졌는데, 설상가상 침공한 국가들은 하나같이 다 강대국 이었는데다가 오고타이가 대군을 보내 잘랄웃딘의 호라즘을 박살내버리자 잘랄웃딘은 남쪽으로 도주하게 됨. 그런데 거기서 악연이 있던 국가의 자객들에게 살해당하게 되어 완전히 멸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