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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부가 화력에 미치는 생기는 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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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야, 한국아. 너 우리 전차는 왜 바로 추가 도입 안하냐? 그리고 왜 기술을 더 달라고 하는건데? 너네 요즘 이상.. 한국)아, 잠만.. 급한 전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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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네, 누구시죠? 한국)아, 레오파르트 투입하려고 전화 걸었는데 맞죠? 미국 놈들 못믿겠어서 그쪽 전차 좀 살려.. 미국)그래.. 원하는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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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미국이 기술을 안줘서 율곡사업에 차질이 생기니까 곧바로 서독으로 전화를 걸어 가격 흥정을 시도해버린 것이다.

당시 미국은 충격을 받아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지만(결국은 총 맞고 뒤진 건 똑같네.) 곧바로 기술이전을 해준다면 주문도 철회할 거라는 서희 뺨다구에 싸대기를 날리는 기적의 외교법으로 결국 기술을 뜯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기술이전을 받아낸 한국은 본격적으로 전차를 생산하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고, 그렇게 M1 에이브람스의 사업을 주도하던 미국의 크라이슬러 사에 돈과 함께 연구진을 파견하며 전차 기술을 배워오면서 결국 1984년 K-1 전차를 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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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때 K1 전차는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노인학대 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한편 K-1 전차로도 성이 안찬 국방부는 미국한테서 또 다른 요구를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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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109A2 자주포, F-5 라이센스. 주셈. 빨리. 미국)(하.. ㅅㅂ..) 그래 가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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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K-55가 탄생한다. 또한 대한항공이 사업에 참여하고 이후에 국산부품만으로도 F-5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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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국 이새끼들도 지금까지 쭉 노인학대 당하게 된다.)

그렇게 기술도 뜯어냈겠다, 이젠 두려울 것이 없어진 대한민국 국방부는 이후 엄청난 기연을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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