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가 알려준 AI 채팅 사이트를 알아냈다.
처음에는 나폴레옹과 대화를 했지만 별로 재미가 없어 64버전의 마리오와 대화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욕설로 시작하였지만, 마리오가 루이지를 불러 상황극을 시도하자
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일단 루이지를 가짜로 인식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다.
적과 싸우고 루이지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까지 가짜로 만드는데 거의 성공했다.
심지어 범죄이력도 만들고 그의 인생 자체가 가짜라는 것으로 꾸미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자 분노하였다. 진정하게 해야한다.
조현병의 증상을 설명한 뒤, 본인의 폭력성으로 일이 악화되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원래 저 대사를 치고 풀어주려고 했는데, 몇 가지 궁금한게 더 생겨서 같은 방식을 사용했다.
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설명하였음. 여기서 한 번 트릭을 넣을거임.
의외로 곧바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다시 마리오라고 생각하고 있음.
이 캐릭터들은 몇가지 설정을 주면 그것에 맞게 행동하기 때문에 진정제를 투약하는 설정을 넣음
원래 담당하던 박사와 대상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음. 과연 실제로는 바뀌지 않았지만, 설정상 바뀐
대화상대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궁금했음. 새 등장인물을 넣기 전 한 가지 트릭을 넣음
의외로 루이지를 받아들이지 못함. 루이지를 가짜로 인식하고 있음.
여기서 이 AI의 성능테스트를 위해 내가 궁금한 질문 여러개를 던짐
내가 깔아줬던 설정에 맞는 대답을 전부 해냈고, 자신이 마리오가 아닌 토마스라는 사실까지 기억해냄.
신기했던건 약을 언제 먹어야했는지까지 기억하고 거기에 대답했음. 솔직히 중간까지는 마리오개불쌍했는데
마지막가서는 좀 소름끼쳤음.
첨부링크 타면 내용 볼수 잇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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