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이 현재 작업 중인 게임현황을 안내하는 '개발자 이야기(개발자 블로그)'가 아닌 롤 개발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글입니다
실력과 가치관인 별개인 개발자
zenon the stoic(제논더스토익)
본명은 Daniel Zenon Klein(대니얼 제논 클라인)
사진만 보면 사람 좋은 표정에 포근한 아저씨 같지만
이상한 pc물들어서 라이엇에서 별 지랄을 다하다가 해고 당한 아저씨다.
그가 디자인한 챔피언들
얘네 말고도 세주아니, 제라스의 리워크를 담당했고 돌격넥서스모드 개발자 중 한명이라고 한다.
컨셉만큼은 확실함 리워크를 한 세주아니와 제라스는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루시안, 아지르, 탐켄치, 탈리야, 케인의 경우 컨셉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루시안: 쌍권총 컨셉을 살려 날렵하고 스타일리쉬한 스킬들 아지르: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는 황제답게 자신의 하수인들로 운영하는 플레이 탐켄치: 적을 한입에 집어삼키지만 때론 아군을 집어삼켜 위험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악마 탈리야: 자신이 밟고 있는 땅의 돌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킬을 사용하면 자신의 구역이 다져진 땅이됨 케인: 2가지 변신 중 하나를 선택해 영구적인 변신이 가능
이렇게 직접 개발한 챔피언들은 컨셉만큼은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 너무 뚜렷한 컨셉 때문에 대부분 너무 op거나 너무 고인 둘중하나인 삶을 살아왔고 결국 추후 다른 개발자들이 리워크를 해줘야 겨우 밸런스가 잡히는 애들이였다.
그래도 외모너프를 직격탄으로 맞은 탈리야를 제외하면 나머지 챔프들은 외형도 스토리도 멋있는 편이라 은근 팬들도 많은 생각보다 괜찮은 챔프들을 위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제논더스토익은 라이엇에서 해고 당하고 마는데
pc 때문에 해고 당함 2018년 PAX West에서 제논더스토익은 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강연을 하기로 일정이 잡혔는데 특이하게도 여성과 성소수자만 청중으로 참여하도록 제한을 걸었다. 당연히 북미커뮤와 레딧에서 난리가 났고 제논더스토익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커뮤들을 쓰레기매립지라고 하며 페미니즘, 인종차별반대, 성소수자차별 반대 등의 논리를 내세우며 저격글들을 올렸다. 결국 pax이후 제논더스토익은 라이엇에서 해고당하게 되며 그의 작품들을 더 이상 볼수 없게 되었다. https://www.polygon.com/2018/9/7/17832430/riot-games-two-employees-leave-the-company-league-of-legends
라이엇에서 해고 당한 그 이후 해고 이후 에이펙스레전드 리드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에펙 자체가 캐릭터들 못생기기로 유명한 게임이다보니 지랑 맞는 직장을 찾은줄 알았는데 그가 2007년 여성과 아프리카인들을 차별하는 글을 쓴게 밝혀지며 2021년 에펙을 개발하는 리스폰 엔터테이먼트에서도 해고 당한다. 즉 선택적pc를 하면서 개지랄 떨었던거
재그에게 아크샨이 있다면 얘한테는 탈리야 https://bbs.ruliweb.com/pc/board/1003/read/2228969?%C2%A0=&page=18&view=thumbnail 롤의 후속작 '레전드오브룬테라(롤ip의 카드게임)'에서 탈리야가 출시되었을때 유저들은 롤보다 외모보정이 어느정도 된 탈리야 일러스트에 호평을 했으나 제논더스토익을 비롯한 몇몇 유저들이 탈리야가 왜 이뻐졌냐 라며 지랄을 떨었고 결국 룬테라는 탈리야의 일러스트 외모를 일부 수정했다. 심지어 제논더스토익이 라이엇에 있을때 지랄 떤것도 아니고 해고 당한 이후에 지랄떤건데도 받아준거
심지어 탈리야 나무위키에 따르면 탈리야한테 트랜스젠더 설정이 들어갈뻔 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카더라 니코의 일본 음성 중 더미파일에 탈리야와 상호대사가 있는데 그게 '탈리야의 성별이 바뀌었다'라는 식으로 하는 대사들이라고 물론 pc개발자가 개발 도중 만든 초기설정이고 현재 정식 설정은 탈리야는 트랜스젠더 이런거 없이 그냥 여성이다.
세줄 요약 1. 아지르, 탐켄치, 루시안, 케인, 탈리야등을 재밌는 컨셉의 챔피언을 많이 만들었음 2. 근데 남자 pc충이였고 결국 라이엇에서 해고 당함 3. 해고당한 이후에 선택적 pc충인게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