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졸업식 끝나고 부모님과 가족끼리 스시 뷔페를 갔음. 물론 옷은 그대로 학교 교복을 입고 갔음. 졸업식날이라 그런가 같은 학교 교복이 겁나 많았음. 후식을 고르려 돌아다니다가 한 직원이 다른 직원과 대화하는 걸 들음(무슨 전화 같은걸 하고 있었음).
???: 뭔 중학생이 나보다 크냐
이말 듣고 개쪼갬 ㅋㅋ 악센트가 ㅈㄴ 현타온듯한 말투여서 더 웃겼음 ㅋㅋ
(다른 학생을 보고 한말이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당시 그 식당에서 가장큰 학생은 나밖에 없었음. 또한 바로 내 옆을 지나가면서 들었기 때문에 나일 확률이 99%임. 참고로 본인 키182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