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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열린결말도 잘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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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오나시를 정화시키고 하쿠까지 구한 센은 마지막 진짜 부모님을 찾는 테스트까지 거치고 드디어 신들의 세계를 떠나 인간 세계로 복귀하며 다시 자신의 이름 치히로를 되찾음

인간세계로 돌아오면서 신들의 세계에서 벌어진 일들을 모두 잊게 되지만 마지막에 치히로 가족을 신들의 세계로 이끌었던 터널을 뒤돌아보며 무언가의 여운을 남김

image 기생충 주인공 아버지가 결국 부자집 남자를 죽이게 되고 혼란스러워진 생일파티에서 주인공아버지는 부자집에 몰래 잠입하여 기생충 생활을 하게됨 이 사실을 기우(주인공)가 알게되고 아버지에게 보낼수 없는 편지를 낭독할때 마지막에 기우가 그 집을 구매하여 아버지가 밖으로 나와 기우, 기우의 아버지, 어머니가 드디어 상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건 기우의 상상이였고 언젠가 그 집을 사겠다는 다짐만 하며 영화가 끝남

열린결말로 여운을 남기는건 바로 이렇게 남기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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