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의 화신인 다이애나는 축복을 받고자 하는 세명의 지도자를 만남(사냥꾼 스웨인, 현자 질리언, 파수꾼 조이)
제일 먼저 사냥꾼 스웨인이 자신의 백성들에게 고기와 가죽을 제공하고 싶다며 축복을 요청함 그러면서 다이애나에게 화살로 뇌물까지 바침
현자 질리언은 자신의 추종자들의 영혼을 진정시킬 힘을 요청함. 소원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이애나 마음속에 겨울폭풍이 일어남
그리고 여기서 붉게 깜빡인다고 언급되는데 이건 귀환모션 이야기할때 다시 언급하겠음
조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농작물과 가축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북극성의 축복에 비해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축복을 요청
세명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다이애나는 워윅과 샤코를 창조하기 시작
워윅이 옆에서 같이 만들어진 샤코의 냄새를 맡는동안 북극성은 세명의 지도자들에게 워윅과 샤코를 데려가라함. 그런데 스웨인은 워윅이 자신의 것이라고 우겼고 다른 지도자들이 돌아가면서 쓰자고 의견을 제시하다가 결국 전부 내거다 하면서 싸우게됨
그동안 샤코는 아무생각 없이 구경만 하고 있었음 그러더니 서로 나누지 않고 욕심만 내는 세지도자들을 보던 북극성은 샤코와 워윅에게 저 세명을 죽이라고 명함
그리고 스웨인, 워윅, 샤코의 귀환모션은 북극성이 샤코와 워윅에게 세명을 죽이라고 명령을 준 이후의 상황으로 추측되는데
짐승(워윅)의 발자국을 보고 새를 보내는 스웨인
포즈를 잡다가 스웨인의 새가 지나가자 오로라가 붉은색으로 변하더니 사냥을 준비하는 워윅
세명의 지도자 모습을 한 인형들과 춤을 추다가 멈추더니 붉은색 오로라가 나타나자 폭주해서 인형들을 베어버리는 샤코
스웨인이 아직도 욕심을 못버리고 워윅을 노리는건지 아니면 워윅한테 쫓기는 상황이라서 새를 보내 워윅의 위치를 파악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현재 워윅은 스웨인을 노리고 샤코는 세명의 지도자들을 죽이는 연습 중
그리고 워윅과 샤코의 귀환모션에게 붉은색 오로라가 생기니까 폭주를 하는데 질리언 스토리에서 '붉은색으로 깜빡이다'라는 말이 나온거 보면 붉은색 오로라는 북극성의 분노 혹은 처벌 그런거인듯
아무튼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축복을 받으러 간 세명의 지도자가 선물을 받으니까 니꺼 내꺼하고 욕심을 내자 그 선물들이 오히려 세명의 지도자를 죽이려는 집행자가 되었다 그러니 욕심내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 라는 교훈이 담긴 전형적인 옛날 동화 컨셉임
근데 막상 다시 읽어보니 옛날 동화가 아니라 정글러한테 갱 좀 쳐오라고 지랄지랄하다가 결국 팀끼리 싸워서 자멸하는 라이너들의 이야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