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쇼핑으로 돈을 흥청망청 쓰던 아내는 결국 사채까지 끌어다 쓰고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채무 금액이 커지자 남편에게 양심 고백함
하지만 아내를 너무 사랑했던 남자는 아내를 용서하고 앞으로 소비를 줄이며 저축하자며 아내를 다독임
(아 퐁퐁이 형!!)
하지만 아내의 낭비벽은 고쳐지지 않았고 빚을 갚아가면서도 계속해서 사치를 부림
(제발 퐁퐁이 형!!)
심지어 아내는 남편 몰래 바람까지 폈다는 사실이 밝혀짐
하지만 이미 둘 사이에는 어린 아이까지 있는 상황이였기에 차마 아내를 내쫒지 못하고 다시 용서해줌
(퐁퐁이 형...)
하지만 긴 세월이 지나고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던 해
아내는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요구함
아이는 남편이 키우기로함 + 아내 측에서 재산 분할 5대5를 요구
반반 분할은 인정할 수 없다며 결국 남편은 뒤늦게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게되었고
재판 결과 7대3으로 분할하라는 명령이 떨어짐..
이혼 관련 변호사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혼에 관해서는 남자가 한 없이 불리할 수 밖에 없다고함
이 사건만 봐도 불륜은 애시당초에 세월이 너무 지나서 입증할 수단이 없다 또한 불륜 이후에도 결혼 생활을 장기간 이어왔기에 불륜이 결정적인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단 그나마 결혼 생활 기간 동안 아내로 인해 오히려 빚이 생겼으며 재산 증진에는 아내의 기여도가 없다고 판단 했기에 5대5 재산 분할은 피할 수 있었다고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7대3이라는 재산분할이 나온건 같이 살아온 세월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