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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오늘 뉴스에 중딩 급식먹고 사망 뜰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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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 급식먹고나서 탁구치다가 5교시 시작이라서 반에 들어갔거든? 근데 슈발ㅋㅋ 몸이 쥰내 가려운거야 모기물린줄 알아서 안긁었거든? 근데 막 더워지고 그런거임; 그래서 옷벗었는디 친구쉐끼가 내 얼굴이 너무 빨갛다는거야 그러더니 내 목보고서 쌤한테 "쌤! 얘 몸에 두드러기일어났어요;;"이렇게 말했는데 쌤도 나 보시더니 보건실 언능갔다가 오라는거임

그래서 갔더니 너 왜이러냐고 숨 쉴수 있겠냐고 해서 네 라고 대답할라다가 갑자기 숨이 턱 막히는거임;; 순간 어 시발?하고 말하고 픽쓰러져 가지고 응급실 실려감;;

결국에는 응급실에서 정신차렸는데 내가 비염말고는 알러지가 없거든ㅇㅇ 그래서 뭐 심한일인가 했는데 존나 어이없는게 두드러기는 80%가 이유를 알수없는게 아니라 그냥 없다는거임.. 진짜 어이없어서 존나 웃다가 걍 5분만에 퇴원절차 밞고 집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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