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 너굴맨이 돌아왔다구!
너굴맨..?
어이어이.. 너굴양반, 분명 롤 한판만 하고 온다하지 않았냥께? 앗.. 아앗 아앗..앗! 아따 입이 있으면 말이라도 해보랑께!
사실 옵붕이들을 위해 빅 데이터를 쌓고 오느라 늦은거라구!
!!!!
아무튼! 이제는 본 내용을 시작해볼까?
오늘 소개할 챔피언은 바로바로 이 친구야!
요즘 세주아니는 내가 자주 애용하고 있는 챔피언이야
요즘 유튜브에 뜨고있는! 안하면 손해마저 본다는 그 챔피언!
하지만 여전히 4 티어와 5 티어의 경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오늘은 너굴맨이 그 이유를 알려주겠다구!
먼저 세주아니는 요즘 메타에 버려졌다는 '근본 탱커' 챔피언이야
모두들 아는 것 처럼 탱커의 요즘 수요는 처참한 수준이지
그 이유는 롤의 근본이 바뀐 이유도 있고
사실 첫번째는 바로 이새끼 때문이며
두번째 이유는 너무 강해진 브루저들 때문이야
선혈만 올라가면 뒤지질 않는데 어떡하겠어? 라이엇 입장에선 올라운더랍시고 만들었겠지만 1대1 교전 능력을 멘틀까지 박아버린 태불망과 괴랄한 능력치 딜템에 비해서 있는 듯 없는 듯 미묘한 탱템의 능력치 브루저 템에 비해 탱템의 가성비는 이미 나락으로 가버렸어
그나마 탱커에게 만만했던 우리 원딜 친구들도
원딜이라는 이 뚜벅이 친구의 깡능력치는 탱커답게 튼튼하다는 옛날 세주의 능력치를 가볍게 씹어먹는 수준이야
맞아. 요즘 탱템은 중요하지 않아 처먹기만 하면 자동으로 튼튼해지는 시대. 레벨이 곧 탱템인 시대가 온거야
탱템을 둘러봤자 체력만 조금 높을 뿐이지
이새끼로 딜 우겨넣으면 그나마 있던 방어력도 무시하고
이친구는 도망가
얘를 가면 맞딜이 되니
탱커들은 결국 이번 시즌에는 눈물이 안날수가 없는거야
그렇다고 이렇게 체력만 올려도 문제인게
이 새끼들이 뭐만하면 체력퍼뎀 부터 건들고 보잖아?
세상에 평타당 현재 체력 12% 데미지가 말이되니? 가뜩이나 방 마방도 낮아서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오는데 말이야
하지만 우리의 세주찡은 그나마 괜찮은 이유가 여기에 있어
탱템 하나만 올려도 3초동안은 3코어 못지 않게 튼튼한 패시브로 인해 무지성 체력템만 올려도 몰락을 가지않는 깡딜 챔프들의 순간딜은 다 씹을 수 있었으며
체력 1500 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만만하지 않은 w의 둔탁한 딜량 서서히 다가오는 1초 확정 속박의 공포 멀어진다 해도 곧바로 따라붙는 돼지새끼에 처맞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cc기의 공포
패시브로 3초동안 딜교에 우위를 가져오고
도합 2.5초 확정 스턴을 가진 괴랄함
이 덕분에 이 돼지와의 싸움은 5.5초의 손해를 보고 들어가게 돼 그리고 에어본이라 0.5초는 절대적인 무방비에 빠지지
그래서 세주아니는 그나마 탱커중에 힘을 쓸 수 있는거야! 꺄항!
그렇다면 다른 탱커들의 모습을 한번 볼까?
다른 탱커들은 붙지도 못하고 정신승리만 하는게 이번 메타라면
왠만한 원딜은 꼼작도 못하게 만들 수 있어
이제 옵붕이 친구들은 왜 세주가 좀 쌘지 알겠지?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3초 뒤 들어나는 물몸 한명을 암살 못하는 애매한 딜량 그 cc기를 오직 한명한테만 쓸 수 있다는 좁은 범위성
cc 다 걸어도 팀 딜러가 못하면 원딜은 도망가버려
세주가 만들어주는 2.5초를 활용하지 못하는 저티어에선 그냥 튼튼한 돼지일 뿐이지
그래서 결국 세주는 4티어를 벗어나지 못하는게 아닐까? 확실히 올라갈수록 세주로 이기기가 더 쉽더라
하지만 결국 원딜 미드 뽑는 게임 이더라..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