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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지에 도사리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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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지를 하다보면 가끔 볼 수 있는 현상이 있다. 바로 댓글 중 엄청난 비추를 먹는 댓글이 있는 것인데 인기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이 현상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1. 엄청난 비추와 함께있는 대댓글  비추를 먹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특이한 행동에서 나온다. 그리고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이를 좋게 보지 않고 그냥 놔두지 않는다. 그렇게 댓글에는 엄청난 비추와 함께 그 글을 까는 대댓글이 달리며 대댓글 접기 기능이 없는 옵지 특성상 그 댓글은 많은 이의 눈에 노출되고 만다. 추후 글을 본 유저들 중에서는 이 비추 폭탄과 욕설 폭탄에 가담하기도 하는등 사건은 점점 커진다.

2. 지워져버린 댓글  비추 댓글 중 지워져버린 댓글도 존재한다. 나중에 들어온 사람은 지워진 댓글에 달린 대댓글만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하거나 대댓글에게 물어보고 답을 찾으려 한다. 그렇게 늘어난 대댓글은 1번 상황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눈에 노출되고 만다.

3. 3각형  필자가 봐온 바로는 대부분의 비추댓글은 3각이었다. 이는 일루미나티의 음모로 옵지의 대댓글 접기 기능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소동을 벌이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이목을 끌고 댓글을 지워버려 자취를 감추는 치밀함은 녀석들이 자주 쓰는 수법이다. 그렇게 사람들에게는 혐오심만이 남아버리고 만다. image 4. 3번은 개소리가 맞고 결론은 대댓글 접기 기능이 있었으면 한다. 인기글의 경우 첫 댓부터 <오, 5, ㅇㅗ, 6>등으로 도배가 되어 있으며 다른 댓글을 보기 위해서는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스크롤을 끝없이 내려야 한다. 그러다 지쳐 다른 글로 빤스런을 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투기장이라도 열리면 다른 댓글을 볼 생각은 접어야 할 정도다.

1줄요약: 대댓글 접는 기능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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