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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소리지르다가 잡혀간 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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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imageimage 이제 곧 여름이니까 삭발할 겸해서 어무이랑 같이 미용실가는데 갑자기 소방대원들이 뜰채들고 병원앞에 서성이길래 고양이나 강아지가 꼈나보다 하고 얼굴 좀 보고 가려했음 3분 지났나 병원으로 들어간 소방대원분들 기다리는 데 갑자기 여성분 비명소리같은게 들리길래 어무이는 " 개인가 보다, 낑낑거리네 " 라고 하시길래 살짝 얼타면서 " 아닌거 같은 디요. 이거 개가 아닌데 " 라고 말하고 지켜보는데 2,3번 정도 더 들리고 5분 지나니까 대원분들 사이로 애기 고라니가 뜰채에서 머리들고 빼꼼 거리더니만 우리보고 끼에에에에엑 거리면서 미친듯이 머리를 흔드는 거임; 나도 모르게 어무시 앞에서 욕하기는 했는데 어무이도 욕해서 넘어감 그래서 애가 나올려카길래 대원분 한분이 뻘건 줄하나 들고와가지고 애 머리를 꾸겨 넣고 위쪽을 묶어서 들고 가시더라 그거 보고 무슨 범죄자 연행해 가는 거 같았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야기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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