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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롤 여캐들이 저를 너무 좋아합니다.(허언증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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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롤 여캐들이 저를 너무 못살게 굴어 힘이듭니다 저는 잠귀가 어두워 알람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미스포츈쟝이 image "옵붕쿤, 빨리 일어나지않으면 지각할거라구?" 라며 저를 깨워주고는 합니다.




그렇게 비몽사몽하며 미스포츈의 손에 등을 떠밀려 화장실에 들어가면, 케이틀린쟝이 기다렸다는듯 저를 씻겨주기 시작하는데 혼자 씻을 수 있다며 괜찮다고 말해도

image "안~돼♡ 옵붕쿤은 항상 칠칠치 못한걸?" 라며 씻겨지고 맙니다.




image 옆집에 살고있는 이렐리아씨는 매일 아침 저를 위해 우리집에 와 아침밥을 차려주는데 그럴때마다 미스포츈쟝과 케이틀린쟝이 엄청 불만이 많습니다!



image "우리도 옵붕쿤에게 식사 차려줄 수 있다구!" "맞아, 왜 항상 저년이 우리집까지 들어와서 저러는거야??"

그럴때마다 저는 이렐리아씨의 칼솜씨는 훌륭하니까,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아침마다 기분이 좋잖아? 하곤 둘을 진정시키느라 바쁩니다.



식사를 마치고 학교에 가기위해 옷을 입을때엔 애쉬양이image "옵붕쿤은 패션센스가 엉망이니깐! 내가 골라주지 않으면 안되겠는걸?" 에엣? 그치만 학교에 갈땐 교복밖에 못입는데..? "흥, 단추도 제대로 못매는 옵붕쿤은 내가 챙겨줘야한다구!"

집밖에 나설때까지도 저는 여캐들의 관심에 휩쓸리다가 도망치듯 집을 뛰쳐나오곤 합니다.




게다가 학교에는 제 옆자리에 앉은 일진 아리쨩이 저에게 말을 거는탓에 하루종일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image "있지있지, 옵붕쿤! 이따가 쉬는시간에 나랑 단둘이 매점에 가지않을래?"

매번 귀찮게 말을거는 그녀에게 "내겐 너같은 여자아이와 시시덕 거리는것보다는 공부가 더 중요해." 라며 매섭게 말하고는 도서관으로 도망쳐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제는 꿈속에서 웬 몽마가 나타나 자신을 이블린이라고 소개하고는 저를 유혹하기에 image 잠깐! 나는 성인이 될때까지 혼전순결을 약속한 몸이라구! 그리고 교제를 하려면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라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럼..옵붕쿤 내게 번호를 알려주지 않을래?" 어쩔 수 없이 저는 그녀와 번호를 교환해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블린에게 전혀 흥미가 없을뿐만 아니라 저에게 관심있는 다른 여캐들에게 미안해서 저에게 질문을 퍼붓는 이블린에게 단답으로만 대답해 철벽을 치는중입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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