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학교 수업시간이었음
그때 완전 조용했었음 꼰대역사 시간이라
그래서 그냥저냥
프린트 위에 팔꿈치 올리고
턱 괜 상태로 슬슬 졸고있었음
근데 내가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자
프린트가 내 몸쪽으로 샤악 미끄러진거임
그러면서 내가 착상에 머리를 박음
근데 더 큰 문제는
그때 괄약근에 힘이 풀려서 거대방구를 조짐
이미 책상에 머리 존나 쎄게 박아서
어그로 다끌려있음 시발
그래서 그때 그 자세로 자는척함
제일 꼴받는건 역사 그 꼰대가
끅끅 거리면서 쳐웃는거였음
그리고 이 썰은 동창년들 만날때마다 안줏감이 됨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