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360

내 롤 인생 역사

조회수 9,709댓글 63추천 359

 지금 120렙인 롤창의 이야기임

작년 8월에 롤을 깔아서 딱 4판 하고 이거 아닌것같아서 겜을 접었었는데(리신이 첫판이였지ㅋㅋ) 펜타스톰을 하다가 그겜 원작겜이 너무 하고싶어서 올해 2월에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함

펜타스톰에서 와맆으로 넘어갔었는데 와맆에서 2렙 신짜오로 3렙 야스오를 이긴 되도않는 뽕맛에 취해 신짜오 정글로 롤을 본격적으로 시작함 첫 라인을 정글로 잡으니... 갱이고 뭐고 기본적으로 와맆에서 배운거 바탕으로 20%부족한 느낌으로 계속 했었음 그러다가 32렙쯤? 에서 한계를 느낌 솔랭에서 정글 몇판 하니 일반하고 다른 벽을 느낀거지 정글만 하다보니 cs를 못먹어서 라인도 못가는데 롤린이니 정글은 못하고 서폿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거임 그래서 '올라이너 계정'인 지금 본계정을 만듬

거기서 처음에 하던 챔은 제라스였음 cs먹기 극악인건 마찬가지지만 그때 서폿으로 시작했었음 cs먹는거는 진짜 일반 돌리는 시간보다 많이 훈련장 들어가서 연습함 그런데 기본적으로 다른 챔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하니, 또다시 벽을 느낌 근데 이런 상황에서 내 롤생의 전환점을 준게 얘임 비에고 사실상 '올라이너' 계정인데 갑자기 신챔이 나온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텐 신챔이 나오는게 쟤가 처음이니까 너무 신기한거지 그래서 쟤를 막 하는데 궁이 상대가 되는거더라? 그때부터였음 상대 챔을 더 잘하고 싶은데 내가 무슨 챔을 뺐을지 모르니까 그때부터 나무위키를 미친듯이 봤음 150개쯤 되는 챔의 모든 스킬, 상성, 콤보, 장단점을 싹다 공부함 그때 내 인생챔 파이크를 찾음 파이크  그때 파이크를 시작했는데 영 서폿은 내 적성에 안맞아... 그래서 유튜브를 보다가 헤이스트를 처음 봄 그때부터 미드파이크에 푹 빠져서 지금 미드파이크 원툴이됐음ㅋㅋ 얼마전에 7렙 찍은 90000따리지만 정말 재밌게 미드파이크 하고 있음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롤이 너무 힘들다. 상대가 뭔지 모르겠다 하면 그냥 시간날때 나무위키로 상대 챔 공부하는거 추천함 난 그게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