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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아 먹기만해도 사랑받던 그 시절 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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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99년도에 방영된 "고향에서온 편지" 문경 작천리 편


그냥 이집 저집 다니면서 안녕하세요 어르신~ 하고 인사만 드려도 너도나도 출연자 입에 뭐 넣어주시기 바쁜 모습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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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다고 시큰둥한 농담을 해도 그저 다 웃어주시고 이뻐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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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갈 길 가는 사람도 붙잡고 저녁 메뉴 간보기 시켜주면서 박수 쳐주시고 ㅋㅋ 인터뷰 좀 하려하면 일단 식고문으로 대응함 ㅋㅋㅋㅋ

이번엔 물가로 나가니 이미 멱 감으시며 술판중인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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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할아부지들 한테 완벽히 흡수당하는 출연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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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는 입가심도 시켜주시고 황토 발라 구운 오리에 다같이 한잔 ㅋㅋㅋㅋ 이제 20년도 더 옛날 방송이라 유튭에서 보고 마냥 재밌기만 한게 아니라 정이랄까.. 그런게 느껴져서 괜히 기분 좋길래 옵붕이들이랑 같이 웃어보려고 퍼왔다 ㅎㅎ

요즘은 웬만한 시골도 저런 모습은 보기 힘드니까 ㅎㅎ




ㅊㅊ : sbs옛능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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