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이즈
모든 룬을 갖고있는 존재. 포식자로 쫓아와서 난입으로 카이팅하고 감전으로 극딜넣고 정복자로 지속딜 챙기고 어둠의 수확으로 막타먹고 기발과 착취로 회복하고 침착, 비스킷, 마순팔로 마나도 안딸리고 기타등등 별별 효과를 다 혼자 볼수 있는 상당히 삐슝빠슝한 존재임
2. 상점주인
모든 아이템을 최소 6개씩 갖고있는 존재. 11시즌이 된 후 챔피언들이 전설템은 하나씩밖에 못사게 되면서 조금 너프됐다. 단순하게 아이템들의 ap, ad만 계산해봐도 ad는 2000이 넘고 ap는 3000이 넘을것이다. 거기에 라바돈과 같은 주문력을 높여주는 효과나 신화템 효까지 포함하면 이 존재의 강력하는 더더욱 압도적이게 된다. 즉, 단순하게 주먹만 휘둘러도 2000대미지가 넘어가고, 만략 간단한 마법이라도 쓸 수 있다면 3000이 넘어가는 주문력으로 그 마법을 맞은 상대는 그야말로 으스러져 사라질 것이다. 여기서 재밌는점은, 상점 주인은 무대 효과와 구인수의 효과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이다. 거기다 탱킹은 또 어떤가? 무려 hp 5000이 넘어가고 방마저 각각 400이 넘어가니 진같은 탱커를 못녹이는 챔피언은 5분동안 프리딜해도 죽이지 못할것이다. 140명이 넘는 챔피언이 한꺼번에 덤벼도 티아멧의 효과로 인해 주먹 한방에 한꺼번에 나가떨어질 것이고, 피가 좀 깎이면 선혈과 구원, 존야로 생존해나갈 것이며, 어찌어찌 쓰러뜨린다 해도 수호천사로 되살아날 것이다.
여기서 또 한가지 재밌는점은... 이 존재들은 아이템빨로 강력한게 아니다. 자신들이 직접 발로뛰며 내셔남작에게서 이빨을 뽑아오고, 몰락한 왕에게서 검을 뺏어왔으며, 이졸데가 목욕하는 사이 그녀의 목욕물을 훔쳐와 부패물약으로 만드는 담대함을 갖추고 있다. 이런 위대한 존재가 아이템까지 잘 갖추고 있으니, 그야말로 타노스가 스톤 6개를 모두 모은격이며 매우 삐슝빠슝하다못해 정말로 가슴이 유링게슝해진다.
그러니 혹시라도 라이즈가 5티어라고 무시하거나, 외상 룬을 들어 상점 주인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라. 그 뒤에 어떻게될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오타수정, 문맥상 어색한곳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