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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썼는데 읽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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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학교에 가고 있었다. 오늘도 학교에서 공부할 생각을 하니 정말 날아갈듯 기뻐서 이대로 영영 날아가버리고 싶었다. 그 순간 내몸이 날아 갈리는 없었고 어제 엉덩이 춤을 너무 과하게 췄는지 괄약근이 아파왔다. 괄약근이 계속 아프면서 배도 슬슬 아프게 되었다. 근처에 화장실이 없자 나는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그이유는 화장을 하는 곳 어디든지 화장실이 된다는 나의 좌우명때문이었다. 화장을 하면서 나는 큰일을 보았다. 걸어가면서 큰일을 하니 뿌듯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였다. 내 몸이 드디어 날아 갈리는 없다고 아까 말했고 내 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뛰었다. 바지가 푸짐하게 무거운데도 나의 몸은 솜털처럼 가벼웠다. 이때 나는 지금쯤 하늘로 뛰면 날아갈 수있지 않을까 하며 힘껏 점프를 했다. 그때였다! 이제 더이상 나올 것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세 덩이 분량은 족히 되어보이는 양이 나왔다. 그 이후로 내인생은 180도 바뀌다 못해 360도 바꿔서 원래 그대로였다. 내 인생이 바뀌지 않아서 비통해 하고 있을 때 누군가 통에 담겨있는 물을 나에게 뿌렸다. 나는 어떤 미친놈이 이런 짓을 하냐고 소리치며 뒤돌아봤다. 그 때 그사람은 말했다. "이거 빗물이 담긴 통이에요." 그렇다! 그사람은 내가 비통해 하는것을 보고 진짜 비가 담겨있는 통에있는 비를 나에게 뿌린것이었다. '나는 아재개그는 킹정이지!' 라고 생각하며 그사람과 벚꽃나무아래가 아닌 은행나무 아래에서 벗을 맺었다. 그 이유는 아직도 바지에 있는 똥이 냄새가 났기 때문이었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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