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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써봤는데 평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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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다운로드-5.jpeg 이봐... 이봐...소년! 으윽...내 마지막 부탁 하나만 들어주게나 이 순결의 마도서를 받아다오 너는 어둠의 붕탁랜드를 무너뜨릴 예언의 전사... 자네가 없으면 이 세상은 붕탁에 물들어 버릴걸세 이 늙은이의 마지막 부탁이다. 제발... 고맙네. 그 정의로운 마음으로 악을 무찔러주게...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피곤하군... 내 딸에게 못난 아빠라 미안하고...쭉 사랑했다고 전해줘...











다운로드-6.jpeg 빨리 녀석을 찾아내라! 부상이 커서 멀리 도망가지는 못했을거다. 응? 이봐, 거기 애송이. 무슨 책을 들고 있는거지? ...그 배신자를 만난 모양이군. 너도 그놈처럼 되기 싫다면 그 책을 이리 넘겨라. 뭐? 나같은 사악한 녀석의 말은 들어줄 수 없다고? 하, 겁이 없는 건지, 멍청한 건지 모르겠는 애송이군. 붕탁랜드 사천왕의 '흑기사' 깊은 심연의 반다크홈의 힘을 보여줘야겠군.


images-4.jpeg 굉장해! 붕탁랜드의 흑기사를 혼자서 물리치다니! 아, 내 소개가 늦었군. 나는 공산당의 심영이라고 해. 붕탁랜드에 맞서는 정의로운 조직이지. 그러다보니 그 책은 전설의 성물 순결의 마도서인가? 맞다고? 그럼 너는 예언의 전사였구나! ...그렇다면 앞으로 붕탁랜드의 사악한 하수인들이 너와 마도서를 노리게 되겠네. 좋아, 그렇다면 나를 너와 동행하게 해줄래? 너를 지켜줄게! 아직은 마도서를 다루기 어렵겠지만 익숙해지면 붕탁의 대마왕도 이길 수 있을거야. 그럼 붕탁랜드를 무너뜨리러 가볼까?





다운로드-9.jpeg 흐으음...네가 바로 반다크홈을 이겼다는 그 소년? 생각보다 어리네. 마음같아서는 대마왕님 명령 상관없이 마구 귀여워해주고 싶지만, 대마왕님이 특별히 자비를 베풀어 주셨다. 그 마도서만 넘기면 너와 네 친구를 무사히 보내주마. ...그렇게 귀여운 얼굴을 하고서 버릇없이 굴다니. 정말 예의없는 꼬마구나. 좋아, 그렇게 나간다면야 붕탁랜드 사천왕 중 '적기사'붉은 속옷의 리카르도가 너희들을 마구 교♡육♡시켜줄게♡






















images-5.jpeg 반다크홈...리카르도... 겨우 이런 애송이 따위에게 당해버린 건가. 사천왕의 위엄을 시궁창으로 떨어뜨리는 머저리들이군. 붕탁랜드 사천왕 중 '백기사'붉은 와인의 아놀드가 너희들을 해치우도록 하지. ...뭐? 너같은 악당 따위에게 정의는 지지 않는다고? 정의라...나도 한때는 그 헛소리를 믿은 적이 없었지. 하지만, 냉혹한 세상은 나에게 현실을 일깨워 줬지. 그리고...대마왕님을 만났다. 진짜 정의를 위해 싸우는 그분에 비하면 너희는 그저 하룻강아지들일 뿐이다. ...대마왕님을 무시하다니, 좋다. 오늘 저녁의 와인으로는 네놈들의 피를 담군 레드와인이 좋겠어.














다운로드-10.jpeg 에...누구시죠? ...아빠의 부탁으로 오셨다니... 그럼 아빠는, 아빠는 어떻게 됐나요?! ...붕탁랜드에 맞서겠다 할 때부터 예상해왔던 일이에요. 괜찮습니다. 고마워요. 붕탁랜드가 몰락하고 세상이 평화로워진다면, 그때 다시 들러줘요. 식사라도 대접해 드릴게요.
























images-3.jpeg 아직까지 살아있었다니 놀랍기 그지없군. 애송이들. 나를 기억하나? 그래. 깊은 심연의 반다크홈이다. 보아하니 예쁜 미인과 오봇한 시간을 보낸 듯 하군. 정말 우스운 일이야. 너같은 재능있는 천재들은 정의롭게 행동한답시고 무슨 짓을 해도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칭찬하지.

하지만 나같은...정의롭게 행동하고자 해도 재능이 없는 자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 하더군. 그래. 난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붕탁랜드에 들어가게 되었지. 말이 너무 많았군. 이제 끝내자. 너의 정의와 나의 정의. 무엇이 더 강한지 결판을 내보자!









다운로드-7.jpeg ...내가..졌군. 왜 나를 죽이지 않은 거지? 정의로운 사람을 죽이는 게 정의일 리가 없다니, 하하. 너는...진짜 정의를 가지고 있었군. ...고맙다. 덕분에 오랫동안 잊고 있던 것을 간신히 깨달았어. 이런, 추격병들이다! 내가 시간을 벌겠다. 너희는 어서 도망가라! 포기해! 부상이 너무 큰 이런 몸으론 짐덩이만 될 뿐이야. 가! 어서!




....마지막에 와서 영웅 행세라니. 뭐, 아무래도 좋아. 만약...만약에...너를 조금만 더 빨리 만났더라면, 뭔가 바뀌었을까...?























다운로드-12.jpeg 반갑다. 예언의 전사. 나는 '청기사'굵은 팔뚝의 대니. 아아, 안심해. 너희와 싸울 생각은 없다. ...반다크홈이 너희를 인정하더군. 나도 대마왕 녀석의 가짜 정의에 질리던 참이라서 말이지. 너희를 도와줄까 한다. 사람 믿는게 참 빠른 애송이들이군. 뭐, 상관없겠지. 그럼 대마왕을 물리치러 가보자고. 이쪽이다.








다운로드-13.jpeg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나, 예언의 전사. 내가 바로 붕탁랜드 대마왕. 빌리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라.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정의로운 세계를 완성하기 위함이다. 네놈들이 부르짖는 정의는 그저 남들을 상처입히기 위한 명분이다. 알겠나? 마지막 찬스를 주지. 순결의 마도서를 여기로 넘겨라. 그러면 내 신세계로 함께 떠날 수 있게 해주마. 하...하하하하하하하! 좋다. 너희들 모두 천국으로 보내 주마!






images-7.jpeg 아, 이런. 너무 방심했나? 무심코 일어서버리고 말았군. 인정하마. 네놈들은 양손을 쓰고 일어나서 상대해 줄 가치가 있다. . . . . . .




images-6.jpeg 솔직히 놀랐다. 네놈들이 나 빌리를 여기까지 몰아세울 줄이야. 그러니 상을 주겠다. 이 세상에서 대마왕의 100% 파워를 봐 본 유일한 존재로 만들어주지!

다운로드-11.jpeg 으아악 오마이숄더! 으윽... 역시 대마왕...너무 강해...하지만 우리는 너의 가짜 정의에 지지 않아!


다운로드-8.jpeg 그래 맞아...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친구,동료가 있어. 우리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 우리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모든 걸 버리고 세상을 파괴하려는 너 따위에겐 지지 않는다고!

앗, 잠깐! 앙대! 거기는..에엑따!




(퍽퍽헉헉) images-6.jpeg 칫. 귀찮은 녀석들이군. 이제 남은건 너 뿐이다. 예언의 전사. 무슨?!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거냐? 그래. 그렇다면 최후의 승부다. 와라! . . . . . . . . . . . . . . . . . . . . . . . . . 20200417103252.1178610.jpg.jpeg 호오. 저 꼬맹이. 마침내 빌리까지 쓰러뜨렸습니다요. 잘 됬군. 귀찮은 방해물이 줄었어. 그렇다면 이틈에, 힘을 아껴둔 우리들이 이 세상을 지배한다. 가자!




-to be continue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슬낫 제니를 너무 많이봐서 좀 참신하게 다르걸 직접 써봤다. 반응좋으면 2부도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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