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중부지역의 롭부리라는 곳에서 원숭이들 수백 마리가 충돌을 했는데
이 원숭이들이 차가 다니는 도로 한가운데서 엉켜 싸움을 했고 이 때문에 교통 등
혼잡이 일어났다고 한다.
원래는 원숭이들 두 무리가 각자의 영역을 정해놓고
생활을 하며 관광객들이 주는 해바라기씨나 바나나 등을 먹으며 지내왔는데
한무리가 다른 무리의 구역을 침범해 대규모 싸움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지역의 주민들은 먹이가 부족해져서
먹이를 찾아다니다가 구역을 침범했으며
더군다나 날씨까지 더워진 탓에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일어난 일이라고 추측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