냬가 나만의 비법 레시피, 삼겹살 라면을 알려주러 친히 글을 쓰게 되었다. 모쪼록 도움이 되기를 바람.
일단 준비물은 좌측 상단에서부터 차례대로 고춧가루,후추,뒤진마늘,라면(종류는 자유이나 진라면이 조타) 대패삼겹살 그리고 계란이 있어야 하는데 깜빡했다
라면물은 종이컵 가득으로 3컵을 넣고 3분의 1컵 정도를 넣으면 됨. 조미료가 조금 들가게 되니 3컵에서 추가로 넣어주는것이 좋음
그리고 물이 끓을때까지
킹갓 옵지를 켜주고
대기화면 조아♡♡
커뮤질 하면서 자기글에 추천 박다 보면 물이 끓기 시작함.
물이 끓으면
대패삼겹살을 먹을만큼 넣으셈.
글고 고기 기름이 뜰건데 난 느끼한건 마스터했고 인생 짧게 살고 짧게 죽을란다 하는 ㅆ상남자 옵붕이는 기름 안빼도 됨.
그후엔 스프,건더기,면을 넣어주셈(순서는 상관없음)
라면 부스러기 버리는건 국룰 아님?
그후엔 바로 뒤진만늘 3분의 1스푼,
고춧가루 3분의 1스푼
후추는 쪼대로 넣으셈
참고로 위에 넣은 마늘,고춧가루,후추양의 만족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있으니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그후에 면을 들어 봤는데 찍을 당시 면상태가 풀어지긴 하는데 익진 않은? 대충 그런상태인거임 ㅋㅋㅋㅋ
그때 면을 그릇에 건져주셈.딱 그때가 최적임.고기랑 면을 건져낸뒤에,
준비해둔 계란을....
계란이....
계ㄹ....
개 말고 계란 개X끼야....
시발 ㅈ됬다
계란 내놔
빨리 계란 넣고
가장자리를 훑으며 시계방향으로 돌려주셈. 계란도 같이 핑핑 돌건데 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해야하거덩
대충 요따구가 되면 겉은 익고 속에 있는 노른자는 반숙상태로 유지가 되서 맛깔나고 때깔 좋게 됨
그후에 면에다 국물 넣고 계란 얹으면 개밥같은 비쥬얼이 되는데 ㅈ까 젠장
글고 계란을 찢으면 맛있는 반숙이
ㅆ 좀 익어부렸네
그래도 별수 없으니 고기랑 완반숙이랑 같이 한입 해봄
아~
욤뇸뇸
국물도
계란이랑 같이
욤뇸뇸
뭐랄까 고기때문에 고소한데 느끼하기 직전에 고춧가루가 그걸 잡아주고 그와중에 스프와 마늘이 어울러지면서 감칠맛도 조지는데 후추향도 개쩌는 맛
은 얼어 뒤질 고기땜에 느끼하고 고춧가루 개거슬리고 마늘땜에 이상한 냄새도 나는데 후추땜에 드럽게 짜네
현타오네 ㅅ쉣
먹다가 안다진 마늘 나옴. 하 좀 예쁘게 빻을걸
ㄱ그래도 라면은 역시
밥을 말아봐야 제맛이지
짠
왜 냉동고에서 밥이 나오냐면 식힌밥이 말아먹으면 맛있데서 빨리 식히기 위해 그런거임
밥말고
비빈뒤에
고기랑 같이 한입
아 하세요
욤뇸........
오 ㄱㅊ은데???
ㄹㅇ생각보다 ㄱㅊ더라. 밥이 짠맛을 잡아줘서 그런가
계란이랑도 한입
맛있네
암튼 쓰다가 글이 ㅈㄴ 길어 졌네여 ㅈㅅㅈㅅ
암튼 이건 독살당하는 미래의 김정은 간접체험하고 싶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해주고픈 맛임 그럼 모두들 고마웠엉
+근데 밥말아 먹을때 3숟갈 이후론 ㅈㄴ질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