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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힘들다고 하시는분 글 보고 써봅니다 장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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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 처한 힘드신 상황도 이해가 됩니다 저도 엄청 힘든 시기가 있었기에 공감이 더 되는군요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나쁜생각은 하지마세요 ㅜㅜ 빛이5천만원 정도라고 들었는데 이제 23살이시면 충분히 인생을 바꾸실수 있어요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운동선수 였습니다 12살때부터 하루에 12시간씩 운동만 했습니다 노력이 없으면 성공할수없다 이게 제 좌우명이었구요 그 결과 어린나이에 1억에 가까운 연봉으로 계약을 하였구요 그렇게 제 앞길은 고속도로처럼 무서울게 없었습니다 교통사고가 나기 전 까지는요 저는 계약후 6개월후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6개월간 재활치료와 운동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운동에 복귀를 하니 예전 기량을 발휘할수가 없더군요 그렇게 예전 실력을 못 낸 저는 계약은 1년만에 종료되었고 억대에 가깝던 연봉이던 저는 수입이0원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집에 안좋은일이 생기며 부유하진 않았지만 그냥저냥 살던집은 빛이 생겼구요 그리고 예전처럼 노력해도 몸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운동을 그만둘수밖에 없었습니다 제 모든걸 어렸을적부터 12시간씩 모든걸 쏟아왔던 운동을요 저는 한순간에 꿈도  희망도 잃었습니다 제 자랑이었던 운동 실력은 먼지처럼 아무것도 남지 않았구요 그이후 안좋은 생각도 잠시 났었지만 이렇게 무너질순 없다 해서 일용직을 다음날 바로 나갔습니다 하루 아침에 운동선수에서 일용직을 나가니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도 집이 힘든상황이라 나갔습니다 처음엔 너무 어리기도 하고 초짜티가 나니까 인력사무소에서 일을 안시켜주더군요 매일나갔습니다 매일 나가니까 일을 보내주더군요 보통 노가다는 일이 힘들어서 주에3일4일이면 많이 나간편입니다 전7일 나갔습니다 매일매일이 안하던 일을하니 몸은 죽을거 같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눈물이 나더군요 그렇게 1달쯤 일용직을 하니 현장 소장님이 저를 부르더군요 끈기있는 모습 잘 봤다고 건설회사 정직원으로 일해볼생각없냐고 물어보더군요 잠깐 고민하긴 했지만 운동을 그만두고 여러일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장일은 그만두고 정장을 판매하는 백화점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누구보다 노력하였습니다 내가 힘든건 운동을 그만둔 내 죄다 하면서요 그 결과 3개월만에 그 브랜드 최고매출을 달성하고 돈은 나름 잘 벌었습니다 4개월째 되던차 백화점 이사님이 오셔서 백화점 정직원이 될 생각이 없냐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가전제품을 판매하는곳에 취직하였습니다 일이 재밌지는 않았어요 제 동기 운동선수들이 억대 계약하고 뉴스에 나올때 마다 자괴감도 들었구요 그런만큼 더 일만했습니다 4개월후 판매율 17위 지점이 제가오고 9위로 변했습니다 그 매장에서 정직원 제의가 왔고 정직원으로 들어갈까 생각한 찰나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해볼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무조건 승낙했죠 그리고 1개월 인턴후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제가 똑똑하냐구요? 운동만 해서 공부라고는 1도못합니다 그런 저도 할수있었습니다 빛이 5천이라구요? 저는 그몇배였습니다 그냥 지금 까지 있었던 일을 다 잊으시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신다고 생각하고 살아보세요 나쁜 생각 하지 마시구요 제가 성공한 인생이란건 아닙니다  전 지금은 구독자 300명 수익도 못 내는 유튜버에요 ㅋㅋ  지금은 다른 꿈 이 생겨서 유튜브를 하지만 세상은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를 줍니다 지금까지 나쁜일 다 잊으시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봅시다 우리 모두 화팅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양해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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