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그거 생각나네 중3 때 페미니스트 국어 교사가 있었는데 수업 시간 도중에 막 씨리얼 같은 채널에 들어가서 페미니즘 동영상 보여주고 그랬음. 또 2학기에 동아리 발표회 보니까 페미니즘동아리가 있길래 친구랑 들가봤는데 녹턴궁 지대로 씌였더라. 그곳에서 한명은 무려 단톡방에서 메갈 인증한 미친새끼였음. 언젠가 애들이랑 말하는 도중에 갑자기 군대가 나옴. 남자애들 가기 싫다는 투로 말하고 있는데 그분 왈 "여자들이 더 불쌍하지 ㅋ 너네 같은 남자애들에게 보호받는 여자애들 마음은 생각해봤냐?"하고 쪼개는데 순간적으로 화난게 아니라 멍 때리고 있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옵지에 페미니즘 글 올리는 사람들은 페미니즘이 변질된 사상에 찌든 사람은 논할 가치도 대화할 가치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 올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페미글 올려서 보는 것도 지겹고 인증없는 페미 참교육도 맨날 똑같은 루트, 방법. 그만 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