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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을 접한지 2개월차 겜하면서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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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언급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건 롤은 뉴비한테 한쪽부모 안계신 것 마냥 자비가 없음.

아주 기초적인 거 3시간정도 듣고  봇전으로 CS먹는 것만 오지게 하면서 레벨채우고 일겜가서 처음 배운게 ㅇㄷ ㅁㄷ ㅌㅌㅌㅌ 

원딜로 시작해서 다른 포지션은 제대로 해본 적이 없음. 

쓰레쉬/소라카/파이크 이 세개의 챔프는 유독 실력의 갭이 큰 건지 같이 라인을 가보면 암걸릴 때가 있고 아무것도 안한 거 같은데 라인전을 이긴 경우도 있음  *보포터가 뭔말인지 몰랐는데 1렙에 힐찍는 소라카보고 알아버림 

대리인지 부캐인지 생태파괴종 너무 많음  두 달간 겜한 나보다 6년간 성적이 안좋은 미드유저가 원딜칼리스타 선픽박고 바텀오면 그 겜은 못이김 

아군정글이 상대 정글이 봐주는 거 반만 와주면 좋겠다고 느끼는 겜이 한 두게임이 아님  봇은 버렸는지 아예 안오는 겜도 많음  아군이 레드리쉬시작에 상대노리쉬 삼거리대기로 싸움났는데 레드먹고 칼날부리 다 먹는 정글보면 왜 현지인이라는 말이 생겼는지 알게됨 

서포터는 30%주포 30%부포 40%가 자동선택으로 나온 애들이라 알리/쓸쉬/레오나/노틸/브라움/탐켄치 등의 뚱폿은 할 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 넘고 주포30%로 오는 애들은 소라카를 정말 많이하고 소라카 밴당하면 럭스를 진짜 많이 함  XX같은 럭스 왜하는지 모르겠음. 

가끔 원딜/탑으로 돌리면 미드가 나오는 불상사가 일어나는데 이거 좀 해소해줬으면 좋겠음 살면서 미드해본 게 자동선택으로 나온 거랑 일겜자리뺐겨서 한 게 전부임. 미드 너무 어려워서 싫음 

루시안 X사기라던데 현지인구간에선 루시안 개구대기 같음 아군 서폿이 뚱폿안하는 건 둘째치고 루시안을 골라도 빌지워터뽑은 타이밍에 싸움이 절대 안일어나고 상대 서폿 없고 솔킬각이라 E평평하면 아군서폿이 백핑 계속 찍음 

이즈리얼 고정밴해야함 울팀서폿은 도벽자판기인데 돼지폿도 아니라서 즉발cc도 없음 정글(마이/케인)역시 똑같이 CC없는 놈들만 나와서 나와서 이즈 살려두면 비전이동때문에 계속 놓치고 포탑다이브로 킬 1~2개씩 먹여가지고 나는 데스가 0인데 이즈가 3~4킬인 상태로 키워놓고 ㅇㄷ차이라고 하는 거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음

바텀 cs30개+포탑3칸앞서는데 4킬먹고 내려오는 르블랑/피즈/제드 못막아서 게임나가는 경우는 진짜 X같음 

XX같은 서포터들 점화를 2:2교전에서 쓰는 꼴을 못봄. 진짜 신기한 게 롤시작 1주일만에 스펠을 싸움에 써야한다는 건 인지했는데 얼마나 멍청한 건지 6~7년하면서 현지인 구간에 있는 애들은 이런 거 하나 기억하려고 한 적이 없나 싶음. 심지어 그런 애들은  또라이같은 게 2:2바텀교전 끝나고 점화핑찍으면 "안함 ㅇㄷ새끼 지랄함" 이러고 자빠짐 

상대 1렙인베조합이라고 채팅치고 시작해도 아군 3명이 1분까지 우물에 있어서 리쉬해주려고 가다가 아군 서폿이 죽는 경우도 너무 많음. 시작하고 우물에서 바로 안나오면 MMR반토막내야함 ㄹㅇ 

포탑 1칸만 긁고 집가자고 치면 꼭 철거터뜨린다고 ㅈㄹ하다가 혼자죽는 서폿새끼들 있음. 그럼 오는 웨이브가 아군포탑에 박히고 내CS도 터지는 걸 자기머리로는 생각할 수 없나봄. 그리고 바텀 포탑골드 좀 혼자먹게 해줬으면 좋겠음 백핑이랑 챗으로 부탁까지 하는데 끝까지 포탑앞에 서가지고 그것도 못나눠먹냐 ㅇㅈㄹ하면 롤을 몇 년씩 했는데 걔가 왜 현지인인지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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