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귀찮아도 집에 먹을건 있어야하니까 늘 같이 엄마랑 가는데 어김없이 카트끌고 엄마뒤만 졸졸졸 따라 다녔음 그런데 애기 엄마랑 애기 둘이서 장을 보더라??
애기는 남매이고 큰애가 5살정도고 작은애가 3살? 정도로 그냥 많이 어렸음 그런데 큰애가 혼자서 홈런볼을 먹고있드라? (마트에서 먹어도되나??) 그런데 여기서 상황이 벌어졌어
애기엄마가 큰애야 동생한테도 줘야지 라고 말하는 찰라에 홈런볼이 땅에 하나 떨어졌는데 그걸 주어다가 지동생한테 주드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아장아장 걸을때라 뭘아나 지 오빠가 주는거니까 받아먹더라
그 장면을 보고 역시 형(오빠)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어린이 시절부터 그냥 동생을 골려주는게 본성이구나 생각했음
난 외동아들이라 잘 모르겠는데 친구들보면 그 친구가 형이던 동생이던 간에 형은 동생 괴롭히면서 꿀잼 이러고 동생은 맨날 형 욕하더랔ㅋㅋㅋㅋ 님들도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