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는 플레티늄이였고 부캐는 그냥 언랭이였는데 오늘 삭제함
친구들은 롤 티어가 언랭이거나 실버 구간이라 잘은 못해
그래서그런지 매번 친구들이랑 롤 하면서 자꾸 답답한 마음에 내가 화를 내더라
그래서 삔또 상한채로 서로 집간게 몇번 있었는데 오늘 1박2일 여행갔다가 동네와서 한판하고 집에 가려고 피시방에 들렀지
근데 오늘도 계속 답답한 상황이 이어진거야 그래서 내가 짜증내니까 친구들이 미안해 하더라
그 모습에 뭔가 잘못됐구나 싶어서 얼른 사과했지..
그 뒤에 롤 아이디를 삭제하기로 맘 먹고 둘다 지웠음
예전에 롤을 접했던건 작년이였는데 3개월만에 플레 달 정도로 참 열심히 했는데 하면 할수록 점점 신경질 내고 소중한 사람들한테까지 짜증내면서 하고싶지는 않더라
롤을 참 좋아하지만 , 계속 이러면 안될거 같아서 지웠어
op.gg에서 전적 검색도 많이하고 , 여러가지 팁이랑 유머글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젠 취직도 하고 잘 안 들를듯 ㅎㅎ..
롤이라는 추억하나 만들고 갔다고 생각하고 내일부터 랭크전인가?? 다들 높은 티어 올라가길 바래 그럼 ㅂ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