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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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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대리인 내세워 부모 채무 변제 움직임

원금 일부만 변제…피해자들 “진정성 없다. 언론 홍보용” 원본보기 마이크로닷. (자료사진) © News1

(충북 제천=뉴스1) 장동열 기자,조영석 기자 =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부친의 ‘빚투’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는 15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마이크로닷이 부친의 큰형 아들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피해자 중) 나이 많은 사람들하고 액수가 얼마 안 되는 사람들만, 그것도 원금 일부만…(변재를 조율하고 있다)”이라고 했다.

A씨는 “많은 액수가 물린 사람들은 아예 접촉도 안한다. 나도 대리인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많은 피해자 중) 한 사람은 (이미)합의를 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그는 “마이크로닷이 다시 텔레비전에 나와야 되니까. 원금일부만 처리를 하고, 언론에 합의를 봤다고 홍보하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역에 나돌고 있는 다음 주 마이크로닷 부친의 경찰 조사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들어본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피해자는 “20년 전 수 천 만원, 몇 억씩을 빌려놓고 지금 와서 원금 전체도 아닌 일부를 갚겠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채무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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