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라
이년은 나온지 7년됬는데 아직도 스킨이 불타는 자이라, 악령 자이라, 슼 자이라, 용소환사 자이라 4개밖에 없다. 심지어 슼은 요청받고 만든거라 슼빼면 3개다. 비주류 쌉고인챔이라 그런가보다. 말잇못
칼리스타
이년도 만만치않다. 얘는 나온지 5년이 다되가는데 스킨이 불축, 챔피언십, 슼 3개다. 역시 슼을 빼면 2개... 진은 나온지 3년됬는데 스킨이 4개다. 딜 안나오는 찐따챔이라 그런가보다. 역시 말잇못
하이머딩거
얘는 샤코랑 같이나와서 똑같이 10년됬는데, 샤코보다 더하다. 화성인, 발파실패, 필트오버, 눈사람, 독극물, 용조련사 6개인데(샤코는 7개), 6개? 많은거아냐? 싶기도 하지만 나온지 10년됐다. 하딩이 39번째, 카타가 37번째인데 카타는 스킨이 10개다. 화성인, 발파실패, 필트오버는 믿고 거르고, 눈사람도 그렇게까지 훌륭하지는 않다. 독극물은 일러스트가 살~~~짝 옛날느낌나려해서(가성비는 좋지만) 믿을건 전설급인 용조련사뿐이다. 용조련사는 비싸다.
벨코즈
우리의 촉수괴물은 나온지 5년됬고, 현재 스킨이 3개이다. 전투기계, 빛의벨코즈, 나 벨코즈 아니다. 그나마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라서 그렇게까지 불쌍하지는 않다. 고인취급도 잘 안받으니까. 하지만 스킨의 수가 명확하게 굉장히 적기는 하다.
렉사이
나온지 5년됬고, 스킨 2개. 이터늄, 수영장파티. 더이상 설명을 넣으면 슬퍼질듯하다. 이쁜 여챔인데 비키니같은거 입혀서 내보내지않고 라이엇은 뭐하는 걸까.
일라오이
스킨 안뽑히는걸로 둘째가라면 뚝배기를 깨버릴 교회누나이다. 출시된지 4년이 됐지만 스킨은 공허인도자 일라오이, 저항군 일라오이 2개이다. 의외로 렉사이보다 늦게나와 그나마 덜 안쓰럽지만 그래도 안쓰럽긴 안쓰럽다. 역시 이쁜 여챔이니 일라오이에게 수영장파티 스킨을 달라고 라이엇 본사에서 100인 시위할 사람 모집한다.
킨드레드
일라오이 바로전에 출시됬고 역시 스킨도 그림자불꽃, 슈갤 두개로 똑같다. 얘는 양 원래 모습이 묘하게 상상력을 자극해서 히토미에서 인기도 꽤 많은데 스킨이 없다. 현실에서는 육식정글한테 카정당해 찢기는 벌레정글 챔프라서 그런듯하다.
탐켄치
킨드레드 바로 전에 나왔다. 라이엇이 이맘때쯤 스킨을 만들기 많이 지쳤나 보다. 마스터셰프, 우르프켄치 2개다. 먹튀하는 진상고객짓이 역겨워서 스킨을 안내줬을 가능성도 있다. 내가 켄치로 트롤을 하는 이유는 스킨이 없는 서러움을 팀원의 격려로 이겨내기 위해서이다.
요릭
그저 빛.... 찐따들의 희망.... 나온지 무려 8년이 되었지만 스킨은 장의사, 펜타킬, 빛의요릭 3개밖에 없다. 장의사는 일러는 이쁘지만 이펙트가 안변해서 버리고, 펜타킬은 일러스트에 조그맣게 나온걸 확대해 쓰는거라 퀄이 엉망이라서 버리고, 빛은 가격에 비해 개성이 없고 요릭 특유의 어두운 느낌이 없어서 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요릭 진짜 장인은 스킨도 안쓰더라. 오리는 바로 전에 나왔고, 스킨은 8개로 요릭의 3배이다.
얘들의 공통점은 모두 비주류고, 소환물(ex: 자이라 식물, 요릭 구울, 하딩 포탑, 렉사이 땅굴, 일라 촉수)를 소환해서 스킨을 만들기 어렵고, 무엇보다 이쁜 여캐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킨 ㅈ도 안나오는 못생긴 똥챔 파는 스캇마니아분들은 모두 스킨도 잘나오고 씹사기에 간지나며 연구도 많이 되는
(?)
를 파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