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썸타고 손잡고 막 포옹도하고 우산도 막 손같이잡고 같이쓰고 그랬었는데 주말에 영화보러가자고 걔가 나한테 먼저그래서 시작했던건데 약속 하루전에 갑자기 하루 잠수탐;;
나는 그냥 존나 걱정됐었는데 그날 영화보고 차임 ㅎㅎ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만나서는 잘했는데 카톡이나 전화같은거 안해서 그거때매 내맘 오해했었을거같았다는 생각 들긴함
나는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그만큼 표현을 못했던거같에
근데 차이고 너무 힘들어서 흰머리 오지게 나고 1년 동안 웃음이 안나왔다 진짜
그리고 나서도 그게 너무 상처가 커서 다른 여자도 못만나겠더라구
그럴 상황이나 기회가있어도 스스로 밀어내게됨.. 이제는 제대로된 연애도 하고싶고 그렇고 참 마음 싱숭생숭핟다 요새
헤어졌다는 글보니까 옛날생각나서 써봄 다시한번 좋아하는애랑 손잡고 걷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