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주변이 없어서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언제나 지적 / 태클 / 환영입니다. 그냥 욕설만 아니면
다른 분들과 소통해서 배우고 싶네요. 그래도 못 올라가지만...(쥬륵)
빅토르는 다양한 룬을 들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미드일 때라는 전제로 하는 선택입니다.
참고로 보조특성?은 저는 쿨감-주문력-체력 또는 주문력-주문력-체력으로 갑니다.
이유는 빅토르는 워낙 쿨감이 중요한 챔프이고.
마저나 방어를 들어봤자 빅토르 체력 스탯은 다른 미드 챔피언보다도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체력은 찍어서 보충하되, 방마저를 가서 적에게
맞을 거리를 주거나 딜교를 한다라는 생각보다는
E포킹과 Q 쉴드를 이용한 딜교만 해서 안 맞는다 생각해야 합니다.
빅토르는 루시안 느낌의 인파이터형 챔프지만서도 포킹도 갖고 있기 때문에
초반 약한 라인전에서는 E로 마순팔이나 채우고 이동기가 있는 적이
먼저 접근할 때 Q를 쓴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없고 상대가 르블랑 피즈 제드 탈론이면 방마저 찍어도 되지만
저는 주문력 찍습니다.
1. 콩콩이/유성
마순팔-쿨감10-주문작열
보조) 신발 - 비스킷
극 라인전을 위한, 라인전에 의한 세팅입니다. 어차피 빅토르는 1150원만 들고 귀환하면 그 게임은 50%는 성공한 것입니다.
거기에 버티기 위해 비스켓을 들고. 콩콩이에 작열을 들면 과거 죽불 느낌은 납니다.
신발은 카이팅을 하고 초반 돈이 부족한 빅토르에게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
미드 AP 서로 물몸에 포킹 구도 맞라인전에서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2. 도벽빅토르
도벽 - 신발 - 외상 - 쿨감or시간왜곡
마순팔-쿨감
이 특성은 탑에서 많이 갔었던 템트리구. 실제로 미드에서 써봤지만 막 효율이 좋지는 않습니다.
장점은 운이 따른다면, 빠르게 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그리고 그 외에도. 상대를 접근하기 꺼려하게 만든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데요. 왜냐. 상대가 근접 암살자나 브루저일 경우
초반부터 도벽을 의식하기 때문에 접근을 잘 안하려고 하게 됩니다.
무조건 원콤을 내야해~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죠.
그럼 저절로 거리를 벌리게 되고. 그럼 빅토르는 E로 견제만 하는 상황이 되면서
라인은 당겨지고 템은 빨리 뜨고 . 한타 때는 물약 버프로 효과를 보는 전략입니다.
단점은 몸이 정말 약해진다는 것과 극초반 딜이 더 약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3. 착취 빅토르
보호막강타-재생의바람/뼈갑옷-과잉성장
마순팔-쿨감
도벽과 같은 맥락입니다.
빅토르의 낮은 체력을 보완해주고, Q평딜을 조금 더 상승시켜주며 라인전 유지력을 향상시키는
빌드입니다. 딜도 딜대로 나쁘지 않게 들어가구요.
이건 극단적인 근접 암살자들에게 쓰기 좋습니다. 저는 탈론 나오면 자주 씁니다.
물론 착취 터뜨리겠다고 무리해서 평타 치러 가면 골로 가니 주의할 것.
가장 빅토르가 탱탱해지는 룬입니다. 그렇다고 딜도 안 나오는 게 아니라 괜찮습니다.
단점은 상대가 원거리 공격이 많다면 별로 쓸모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4. 감전 빅토르
피의맛 - 시야수집 - 끈질긴/궁극의사냥꾼
마순팔-쿨감
천둥군주와 같은 맥락이지만 그때부터 저는 라인전이 강력한 죽불을 선호했습니다.
우선 감전이 쿨 자체는 짧아서 터뜨릴려면 터뜨릴 순 있지만 EQ평을 할 거리가
쉽게 안 나오며, 주는 애들은 근접에서 위험한 암살자들입니다.
한타 때 폭딜은 가능하지만. 빅토르는 엄연히 카이팅을 하는 지속딜러로 분류되는 편입니다.
그닥 추천하지도, 선호하지도 않는 빌드입니다.
수확도 너프되고 나서는 쓰지 않습니다. 빅토르는 제라스, 벨코즈, 아지르 마냥
최장거리의 포킹이 가능한 챔프는 아닙니다. 실제로 그래서 그 챔프들이 카운터구요.
5. 기민한 발놀림
안씁니다.
유튜브 그만 보세요. 심지어 지금은 아무도 안합니다.
3줄 요약
1. 빅토르는 미드에서
2. 콩콩이작열이 제일 좋고
3. 근접 암살자는 도벽이나 착취도 괜찮다.
장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이나 의견 환영합니다.
팬티 거꾸로 뒤집어 쓴 우리 킹갓 빅토르 붐은 ... 온...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