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6시 4분쯤 강원 화천군 육군 모 부대 인근 도로에서 김모(53)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넘어져 있다. 이 사고로 김씨의 아내와 두 딸, 아들의 지인 등 4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쳤다. 2018.12.20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220500153&wlog_tag3=naver#csidx65c81db085c3e1bac9cc1317de0a1d7
--------
부대에서 1km도 안된 지점에서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외출면회 이후에 아들을 부대에 데려다 준 후 돌아가다가 얼마 안 돼서 사고가 난 것 같아요.. 아버님은 음주운전은 하지 않으신걸로 확인되고 생명에 지장은 없으시다고 합니다. 아들 지인은 여자친구였다고 하네요... 아들이 이등병 수료식을 마쳤다고 하는데, 죄책감 갖고 계실 아버님이나, 아들이 걱정되네요..
문뜩 검색어에 떠서 봤는데, 연말에 인명사고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기사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다들 올 겨울 안전에 더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이런 마음아픈 기사 보기 힘드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