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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시즌 실버에서만 2천판하고 난뒤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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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진행을 위해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글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본인은 실버에서 요번 시즌만 근 2천판을 했음 이제 판수가 너무 많다보니 이제 어느정도 무엇이 문제이고 브실의 특징이 대략적으로 보임. 특히 특징에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먼저



1. 자존심. 솔직히 이게 가장 큰 문제임. 여기 원주민 분들은 절대로 자기 자신을 이기는것을 싫어함. 물론 필자도 그랬었음. 남이 자기가 한짓을 보면은 욕하고 그럴것(객관적으로 봐도 못한것들)을 자기가 하면 무조건 옳은 것이 됨. 이 세계에서는 자기가 북한 김정은인 마냥 틀린것도 옳게 만들고 남이 지적하는 순간 게임을 이기는 것보다 자기 자존심이 이기는게 더 중요해짐. 그러다 보면 게임은 상대에게 역전의 기회를 허용하고 이러다 잘 뒤집힘. 가끔가다가 자신이 정당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템을 다 팔고 핑크 와드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핑크와드만 3개 사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임. 꽤 흔함.



2.기본적인 실력. 이거는 정말 케바케 사바사여서 역량이 너무 서로 차이가 많이남. 맵리딩,합류,메타에 대한 인식,챔피언 상성, 판단능력,라인전상식 등등. 놀랍게도 이런거조차 아직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맵을 못봐서 주기적으로 짤리는 사람, 자기 cs먹는게 팀 합류보다 중요해서 한타에 참여하지도 않는사람등등 너무 많음. 이런식으로 상대가 스노우볼을 굴릴수 있는 여지를 계속 만들어줌.



3.주인공심리. 이것도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함. 자신이 캐리하겠다 내가 잘커서 그냥 매드무비 찍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그래서 라인전에서 솔킬을 따여도 꿋꿋이 딜템을 감. 상대는 조아라 하면서 방템 하나 없는 라이너를 냠냠 맛있게 식사를 함. 또 합류에서도 마찬가지로 자기기 cs먹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객관적으로는 cs몇개<몇킬이지만 이런거는 안중에도 없는것 같음. 그냥 자기가 cs잘먹어서 자기가 더 잘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음.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롤은 팀게임.



그외 정말 다양한게 있지만 여기까지만 쓰려고 함. 물론 티어를 올릴설람은 올리는데 내가 못올리거는 정말 부족해서라고 생각함. 하지만 롤은 고질적으로 팀게임이고 팀이 함께 으쌰으쌰해야지 올라갈수 있는게임임. 혼자 잘해서 된다고 될게 아니라는걸 요즘 더 많이 느끼고 있음 ㅠㅠ. 실제로 이정도 하고 골드 상위티어 플레 하위티어 아이디를 빌려 랭을 돌려 봤는데 거기서 더 올리기가 쉬웠고 승급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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