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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도 좀 차분해질 필요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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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나온지 거의 10년이 다되간다...

그동안 롤엔 1년단위로 많은 패치들이 있었지. 챔피언을 제외하고 맵, 드레곤, 전령, 아이템, 특성, 룬 등등등... 매년 정말 새로운 게임이라고 말할 만큼. 작년과는 확 다른 게임으로 변화해 왔지. 특히 룬이 바뀌었을땐, 필자도 적응을 못했지만, 잘 바뀐 시스템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요번 프리시즌패치를 보면서 느낀점이. 롤이 딜레마에 빠져서 패치를 방향성 없게 잡아가고 있는거 아닌가 라는생각이든다. 무슨 말이냐, 지금까지 격변이 일어났고 좋은평을 받았으니까 요번에도 그래야해!!! 하는 강박관념에 빠진거같다는 말이다.

한때 비원딜 대 죽창오브레전드 부터해서 지금까지... 얘들은 역전이 쉽게 일어나거나, 빠르게 게임이 끝나야지 재미있는 게임인줄 알고 착각하고있다는거다. 심지어 신챔프(리메이크)대표적으로 카밀, 니코. 이챔프들 공통점 초중반에 빠르게 스노우볼 굴려서 게임을 터트릴수있는 챔프라는점이다. (니코는 아직 후반에도 너무쌘듯)

그리고 하나더 바로 현상금 시스템. 언제부턴가 제압골드를 팀원이 나눠 가지는 것이 아닌, 킬먹은 사람이 나눠가지는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여기선 이런 현상이 발생되는데, 1. 현상금이 높은 소환사가 한번의 실수로 죽어버리면 게임이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해버림. 2. 현상금이 높은 소환사 처치할때 비 캐리 라인이 먹어버리는경우 역전의 발판조차 마련할수없음. 이런 상황이 발생이되어서 오히려 빨리끝날때든 늦게 끝날때든 게임이 루즈해버림. 잘큰놈은 잘큰놈대로 안죽을라고 사리니까 루즈해지고.안사리고 과감하게 플레이하다가 죽어버리면 게임이 바로 끝날위기까지 와버리고.

결론은 게임이 줏대가 없어진거같음. 그냥 즐길만하면 끝나고 즐길만하면 끝나고, 승리가 목적인 사람은 이메타가 좋을지 몰라도 적어도 게임을 즐기려는 난 맘에들지 않는다 . 적어도 현상금은 나눠가지게 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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