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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이 나보구 너무 사랑을 못 받구 자란 듯 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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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잘 모르겠군... 나두 우리 부모님이 나보다 동생을 더 좋아하는 거 같긴 한데... 근데 뭐 나한테 머리주고 동생한테 힘주던가 해야되는데 동생도 평균은 넘는데 쨎든 나한테 능력치가 너무 몰려서 어쩔 수 없이 동생한테 더 마음이 가는 건 이해가 되긴 함 근데 인싸력이 동생한테 몰빵되긴 했다 ㅇㅇ 그럼 케어 받아야 했던 사람은 오히려 나네?ㅋㅋ

쨎든 고딩때부터 내 수능점수 200점 올려준 애인인데 사귀고 헤어지고 주기적으로 반복하다가 결국 어쨎든 너무 차갑고 정없는 거 사이코패스 같다구 차임 ㅋㅅㅋ 근데 내가 마음을 잘 안 열긴 해도 난 내 사람이라고 확신 들면 진짜로 엄청 잘 해주는데...

내가 대학 가고도 너무 안 꾸며서 못생겨서 그런가...? 안 친한 사람 끼어있으면 닥치고 있는 내가 너무 찐따 같았나...? 나도 내가 남들이랑 행동 패턴이 좀 다른 건 아는데 이게 너무 쪽팔렸나...? 난 학원도 안 다니고 옆에서 자습할 때만 같이 공부 했는데 나만 점수 올라서 화났나...?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서로 일주일에 1~2번 만나니까 내 단점도 점점 더 많이 보이고 주변에 멋있는 사람들이랑 비교하게 됐을 수도 있고...

이후로 한 번도 얼굴만 보고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사람 못 만났음 신체 접촉 없으면 같이 있어도 그냥 지루함 그 자체... 어쩌면 내가 개찐따라 걔보다 좋은 사람을 못 만난 걸 수도 있구...

공부하다보니까 모닝감성쥐리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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