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진짜 어이없고 화나서 제얘기좀 들어주셨음 해서 써봅니다 제가 내신 퍼센티지가 31퍼센트인데 저는 공부가 안맞는거같아서 기공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곧 원서를 쓸 날짜가 오고 있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나는 기공을 가고 싶다. 공부는 나랑 안맞는다 라고 하니까 소리지르면서 공고 갈거면 나가 살라고. 고1때 그냥 독립하라고. 자기는 인문계 가서 공부하는거 바라지 않으니까 그냥 인문계 가서 놀기만 하라고 하는거에요.. 사실 전에도 기공 가고싶다고 몇 번 말해봤지만 항상 제말은 하나도 안듣고 그냥 인문계나 가라고 소리를 쳤었는데 그냥 오늘로 기공 가는걸로 마음 굳혀야겠습니다.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이랑 살기 싫네요. 초등학교때 이혼해서 엄마쪽이랑은 안살아요.. 고등학생 되면 엄마한테 먼저 연락이라도 해봐야겠네요.. 사실 기분 나빠서 술먹고 하소연하듯이 그냥 써본 글인데 제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그대로 쓴거라 쓰는동안 마음이 좀 가라앉았네요 저도 뭐라고 쓴건지 이해도 잘 안되고 글도 똥같이 써서 무슨 개소린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