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적관련 총정리 올렸었던애인데 16년도 첨시작했을때는 슼을 되게 좋아했거든.. 13 14 15경기 돌려보면서 팀 통합되고 벵페뱅울 늘 함께할것만같았는데 벵기가 잠시 곁을 떠나고 뱅도 많은 비난을 받고 울프도 주전자리에서 밀려나고 페이커도 교체투입되는걸 보면서 마음이 썩 좋지는 않았어.. 당시 킹존팬이었는데 그래도 전에 좋아했던 슼이 저렇게 되니까.. 그리고 12시 10분 조금 지나서 글이 올라온걸 친구를 통해 알게됬어 뱅울프가 슼을 떠난다는 찌라시는 있었지만 제발 그렇게 되지 않기를 빌고있었는데.. 페이커는 어떤심정일까 5년동안 같이 해온 두 믿음직한 친구들과 헤어진다는게.. 같은 리그에서 뛸수는 있겠지만 더이상 같은팀이 아닌거잖아.. 그닥 올바른 묘사는 아닌데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먼저 보낼때 이런느낌이 아닐까? 이제 SKT의 창단멤버는 페이커와 김정균감독 둘남았네.. 뭐라 더이상 말쓰기도 길어질거같아서 이쯤쓰는데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