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을 하다가 미드를 해볼까 해서 재대로 시작한게 트페 현재판수 천판 이상
트페에 대해서만 말하면 처음에 라인관리 이런거 모르고 그저 마냥 깝치다가 역시나 라인전
존나게 털렸었음. 그렇다고 궁쓰는것도 센스있게 쓰기가 힘드니
티어는 최대로 가본게 골드2 그때는 닷지도 하면서 게임했었음. 전적 보면서 그러다 어차피
애들 던지는거 감당 못해 멘탈 터져서 나는 티어 올리는거 못하겠다 생각함.
원래 게임 할때마다 싸우면 안하기는 일수였고 블루안주면 지자는 마인드. 즐겜이였지
티어에 대한 욕심도 없이 오로지 즐겜이니까 음주롤 등등 그냥 랭 막 했었지
연패 상관 없이 멘탈이 터져도 무조건 go~ 할것도 없고 아이디도 한개라
트페로 힘든 챔프 - 야스오, 아리, 르블, 이렐, 빅토르, 아트, 아지르, 제이스, 카시
탈론 제드 이런애들은 그냥 라인 관리 하면서 반반 가다가 로밍먼저 가주면 됨.
초반 2~3렙 싸움에서 트페는 정말 쌔다. 골카와 큐 점화 평타 정도에 육식 정글이 딜 넣으면
거의 무조건 킬각임. 그런데 이 타이밍에 벌레들 특징은 골렘을 먹고 있음 ㅋㅋ
1. 같은팀 상대팀 서로 트페를 의식을 안함. 그래서인지 서폿들도 호응이 쓰레기인 애들이 많음.
2. 블루 안주는 새끼들이 너무 많음. 블루가 없으면 6렙이후 라인 푸쉬후 로밍각 잡기가 힘듬.
3. 트페를 이용한 한타구도를 이해를 못함... 오브젝트 타이밍도
4. 골카를 아무리 잘뽑아도 딜넣는 애들이 다 죽어있음 ㅋㅋㅋ
5. 트페를 이용해서 조금씩 이득을 가져가야 되는데 굳히기 식으로 얘들은 그게 안됨.
흔히 말하는 뇌절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그냥 쓰로잉임.
롤이 턴게임이라는 말을 하는 애들이 많은데 한턴을 이득 보고 여기서 욕심을 더냄.
실력에 비해 욕심이 너무 과한 애들이 많아 결국에는 이득 봤던게 소용이 없음.
그런데 계속 트페를 했던 이유는 카드 던지는 재미가 쏠쏠하고
궁을 이용해서 다른 라인이나 정글을 잡을 때도 짜릿함
불확실한 한타보다는 확실하게 포탑을 깰 수 있고 상대가 와도 궁으로 살아갈 수 있음.
한타를 하기 싫은건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라도 원딜러들이 벌레인 구간이라
그리고 트페 하면서 맵리딩은 정말 좋아짐. 미드하면 안좋을 수가 없을뿐더러
트페면 좋아질 수 밖에 없음.
미드/정글 + 트페를 하면 확실히 롤 보는 관점은 달라짐. 대신 멘탈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