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글을 만만하게 보고 플레이했다면, 큰 오산이었다는 얘기를 먼저 해주고싶음
정글이 모든 라인중에서
가장 할게많고, 뇌지컬과 피지컬 둘 다 필요한 포지션임
이 말에 반박할 여지가 생겼다면, 현재 자신의 티어가 낮은것
정글이 캐리력이 높은만큼
할 수 있는 플레이도 무궁무진 하고,
그에 따라 정글간의 실력차이가 나는 것이고,
게임의 승패도 어느정도 좌우되는게 현실임
이 점을 숙지하고서
아래 두가지의 경우 중
자신에게 맞는 정글 플레이스타일을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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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정글을 초반부터 찍어 누를 수 있고, 갱이 강력한 정글을 뽑아서 상대를 다 터트리자
적극추천 >> 카밀, 짜오, 렉사이, 리신
그 밖에 트런들, 손좋은 니달리, 킨드, 렝가 정도?
이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피지컬이 중요하고,
갱각보기 등등의 최소한의 뇌지컬도 요구됨
대표적인 선두주자는 “카밀과 신 짜오”
이유는, 1. 버프 하나만 먹고도 2레벨에 강력하고 빠른 갱킹이 가능,
2. 상대 정글과 만나도 웬만해선 꿀리지 않는 강력함,
3.뚜벅이들의 천적 (탈리야 같은애들 만나면 죽이거나 딸피)
4. 스킬이 모두 연계되었을 때 딜도 강하고, 시시기도 가능
등등의 장점이 있어서
내가 말한 플레이 스타일에 아주 최적화된 챔프들임
단, 단점이 있다면 초반에 이득을 굴리지 못한다면
이후에 적의 성장형 챔피언이나(그브)
강한 챔프들에게(이렐, 아트, 다리, 르블랑 등등)
힘을 쓰기가 힘들어짐
그래서 초반 2레벨부터 갱 위주로 이득을 취하는게 필요
이게 어렵다 싶으면 2번으로 넘어가셈
이 플레이 역시
꾸준한 핑와 구매를 통해 시야장악하기,
빠른 타이밍에 렌즈를 사서 시야 지워주기가 필요함
정글은 시야가 생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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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형 플레이, 카정 위주의 플레이를 통해 정글간의 성장차를 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적을 폭딜로 찍어누르기
적극 추천 >> 그브, 탈리야, 성장형 니달리, 리신
룬 : 어둠의수확/감전
니달리,리신도 정글링속도 괜찮고 기동력도 좋아서 넣음
탈리야는 정글링 속도가 빠르고, 딜도 그만큼 잘나와서넣음
그 밖에는 성장형인 마이, 쉬바나, 등등
이중에 그브가 가장 최적화 되고, 비교적 쉽고 강한편
단, 카정루트를 잘 생각해야됨
(상대정글 몬스터 등장시간/ 카정 타이밍/ 시야 등등)
성장할때는 뇌지컬이 많이 필요하고, 성장한걸 이용해서 다 잡을때는 피지컬이 필요함
티어마다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수준 있는 티어부터는
(내 기준으로는 다이아부터 , 혹은 다이아상위부터)
둘중 하나가 부실한데도 다 때려잡고 그런거 없음
그브가 쌘건 맞지만 ㅈ같은 동선을 짜도 쌔지는건 아님
그리고 역시 단점을 꼽자면,
아무리 카정을 잘 다녀도
아군 라이너들이 상대 정글에게 계속 피해를 입으면
적 정글이, 카정당해서 생긴 성장차를 극복할 수 있고
더불어 아군라이너와 상대라이너 간의 차이도 생겨서
“정글차이” 정치를 피할 수 없는건 물론이고 아무리 카정을 잘다녀서 성장을 잘해도 적을 못 뚜드려패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그렇기때문에, 성장 위주의 플레이를 하되, 갱각이 뚜렷한 라인은 갱을 가서 이득을 봐주는게 좋음
시야는 필수로 먹어주기.(핑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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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메타에 초식은 전혀 어울리지 않고,
1.갱을 잘다니고 교전을 잘 열거나 2.성장을 잘해서 나중에 다잡을 수 있는 플레이가 베스트임
그 외에
성장도 어중간, 갱도 어중간한 정글러는
팀에 기여할 여지가 1도 없는 쓰레기 정글이니까
포지션 변경을 적극 추천함.
아니면 잘하는사람 영상 보면서 배우거나,
티어 높은사람한테 피드백 받아서 문제점 고쳐나가던지
이외에 정글에 대해 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