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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가 망한 eu(개인적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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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기량 문제라기 보단 코치탓이 9할이라고 봄

경기 운용면에서 게임을 너무 정형화 해서 바라봄. 그 의미는 대각선의 법칙, 턴제 게임, 시야 확보된 위주의 플레이. 안전 지향성 플레이를 가장 지향함.

이런 법칙을 만들어서 게임 정형화하니 승리에 대한 공식을 만들어냄. 그 공식이 뭐냐하면 정글러가 없는 위치에선 라이너는 사려야 한다. 물론 맞는 말이고 사리기도 해야하는데, 이게 너무 유기적으로 맞물리다 보니 다이브 방지를 이유로 타워 완전 뒤에서 허깅만 하는 경우가 자주 보임

그렇다면 상대방은 lck 정글러 동선 예측이 가능하고 라이너 입장에선 cs가 부족해지는 현상을 볼 수 있음. 경기중에도 정글러를 제외한 전 라인이 cs가 부족한걸 볼 수 있음.

모든 lck팀들이 이렇게 경기를 풀어나감. 너무 정직한 방식이라 다른 팀들도 라이너들 움직임만 봐도 정글러 위치를 짐작 할 수 있을 정도.

야구로 따지면 lck는 모든 승부를 직구로 풀어나가는 리그였는데, 이게 특히 대각선의 법칙이란게 정석화 된 이후로 그런 경향이 더 강해진듯.

Lck가 다시 강해지려면 다시 변화구를 던지는 법을 익혀야 하는듯. 기량이 모자란게 아님 다시 진흙탕에 뒹구는 법도 알아야 정석적인 운영도 빛을 발한단걸 깨달아야함.

그리고 이런 운영은 코치진의 재량으로 선수들에게 부여하는 롤이기 때문에 코치진 탓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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