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한테 op챔을 주면 그냥 무난한 픽 골라서 상대방 op챔이 활약할 상황을 만들어주고 우리가 op챔을 가져오면 상대방의 참신한 픽에 털림...
몇년 전에 그렇게 많이 들었던 스노우볼이란 단어를 이번 롤드컵에서 들어본 기억이 있나 싶음... 초반에 유리했던 경기도 몇 없거니와(죄다 어디 한군데 라인은 터져서 시작하는게 대부분) 초반에 유리하게 가져갔던 경기들도 상대방과의 한타에서 매번 지는 싸움을 만들어내면서 짐..
상대방의 장점은 막아내질 못하고 상대방의 약점을 후벼파지도 못함 근데 상대방은 우리의 장점을 잘 막아내고 우리의 약점을 집요하게 후벼팜..
그런 장면들이 보인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