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1-5경기까지 너무 내용이 실했음
한쪽이 이상하게 하고 서로 꼬여서 하는게 아니라
5경기 모두 경기력이 미쳤음 선수 모두가
특히 KT 특히 유칼 특히 데프트 마타 스맵 스코어
모르겠다 다 미쳤었음
유칼 솔킬은 진짜 말도 안됬음 다시보고 다시봐도 정말 미쳤음 스펠사용에 심지어 평타하나까지
점화도 아니고 정화로 다른챔프도 아니고 조이를 타워다이브 치면서 마지막 한틱으로 점멸 생존까지 그냥
싸버렸음.
더 소름돋았던것 솔킬이후 템트리. 트포갈만도 한데 그게 아니라 AP 미드라면 진짜 고개를 젓게되는 마법사의 최후를 가면서
얘네 진짜 작정하고 나왔구나 하면서 소름이 돋음.
마타는 경기흐름이 뭔지 정확히 알고 있고 이니시 걸때 안걸때 특히 걸때 진짜 매서웠음 예전에
걸까 말까 하다가 에라모르겠다 하던 마타 알리는 더이상 없었음
마타 시원시원하게 하는게 너어무 좋았음. 예전엔 5명이 서로 오더갈리는게 마타의 무빙에서 보였음.
데프트는 그냥 미쳤음 요약해주자면 2경기 카이사는 그냥 미쳤고 바론앞 한타에서 1대3 무엇
3경기는 바텀쪽 4대2 갱킹을 데프트 마타가 서로 미친 플레이 보여주면서
데프트가 카이사궁으로 탈리야 벽넘고 탈리야 땡기는거 점멸로 피한뒤 그것까지 바이퍼가 안놓치고 회오리로 띄웠지만
그것마저 마타가 밀어주면서 갱킹 피하는거 보고 이들 무엇....
스맵 스코어 탑에서 2대2 순삭하는것도 이상하리 만큼 오늘 슈퍼팀 모든 팀원다 미쳤었음
솔직히 얘기하자면
4경기때 뇌절한 판단 딱한번 빼고는 대퍼팀 창단이후 최고의 경기력 날이었던듯.
처음에 팀 영입하고 이후로 팬분들이 그렸던 그림을 진짜 기다리만큼 1년 넘는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120퍼센트 원없이 보여준 하루였음.
문제는 그리핀의 경기력도 최상인 상태엿음. 그리핀 깔게 없음.
다전제 준비를 밴픽과 자신들만의 카드를 준비해온거 보고 얘네 연구를 진짜 많이 했구나 싶었음.
경기마다 소드가 다른챔을 잡았고 미드 원딜도 챔프폭이 너무 넓었음.
이런걸 보여준게 자신들을 증명하는데 드디어 한번 보여줬다고 생각함.
1. 롤드컵 진출이 자기들은 이미 확정된 상태
2. 이미 알려진 다전제나 중요경기에서의 대퍼습관
등등 솔직히 져도 욕먹을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코치진 선수진 다 멘탈이 좋은것 같음. 뭔가 창단이후 처음으로 투지가 보여지는 것 같달까
데프트 보통 져도 차분 이겨도 차분 약간 오히려 다운된 느낌이었는데
카이사로 트리플하고 껌 빨리 씹는 템포를 보고 아 얘 올해는 조금 일낼것 같다 싶었음.
데프트를 아는 사람이라면 데프트가 껌을 빨리 씹는다는거는 매우 투지가 불탄다는걸 여과없이 보여주는거임.
보통 미동도 안하는 알파카.
근데 더 설레발치면 롤드컵에서 대퍼할까봐 더이상은 안치겠음.
아 오늘 정말 롤팬으로서 행복. 보는맛이있었음.
네다음일기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나는 데프트가 성공하는걸 꼭 보고싶은데 오늘은 너무 기뻤음.
롤드컵에서도 성공하자 우리혁 응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