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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를 체험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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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인가 ? 문도 정글 한창 하던 때가 있었어요. 근데 문도 정글링이 너무 좋다보니 막 심취해서 정글만 열심히 먹다보니 아군 미드님이 막 욕하시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여기저기 갱다닌다고 가다가 자꾸 실수해서 죽고 죄송한 마음에 게임 내내 진짜 안 죽게 집중해서 했어요.

화난 미드님이랑 엮인 일이 딱 그 게임에 두 번 있었는데 한번은 한타 도중 상대 원딜한테 호도려맞고 도망치던 중이었어요. 상대가 글로벌 궁 ( 첫번째 대상한테 막히는 ) 을 갖고있었 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마침 옆에 계시던 분이 미드님. 비록 화는 내셨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그걸 멋지게 점멸로 막아주셨어요. 감사하다고 막 ~ 인사하니까 " 게임인의 기본 매너임 " 이러면서 쓱 지나가시더라구요. 얼마나 멋지시던지 ㄷㄷ..

두번째는 넥서스 깰 때였는데, 위에서도 말했 듯 게임 내내 미드님 욕 들어도 죄송해요 잘할게요.. 이렇게 게임 했더니 " 너무 착하게 채팅치지 마세요.. 죄송하게 " 이러시는거 있죠 ㅋㅋㅋ 그판 명예받고 엄청 뿌듯해 하던거 기억나네요 ㅋㅋ..

그냥 막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요지는 이쁜말 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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