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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났던 귀여운 쓰레쉬

자유7년 전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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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자주 안하는 편이라

감도 찾을 겸 골드 동네로 놀러감

근데 게임 안하다보니 실제로 좀 감이 없어져서

열심히는 했는데 내가 10데스하면서 캐리는 못하게 됐음

패배 딱 뜨고 나오자마자

쓰레쉬 : 케틀 티어 어디임?

쓰레쉬 : 케틀 티어 어디임?

나 : 아 ㄹㅇ 개힘드네

쓰레쉬 : 카이팅 좀 하네 나랑 듀오할래?

쓰레쉬 : 듀오할래? 

쓰레쉬 : 나 팀운 개좋음

나 : (시간을 보니 새벽 3시 반) 아...

쓰레쉬 : 멘탈 나갔나보네 내가 케어해줌 내가 원딜 진짜 잘 지킴

나 : 니가?ㅋㅋ

 

쓰레쉬 시무룩해져서 나감

사실은 시간땜에 그런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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