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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쉬지 않고 달린 연패에 따른 탑솔러의 심리 + 겜 방식 변화

자유5년 전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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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연패 시

이쯤 되면 약간 입에서 험한말이 나오기 시작 픽밴부터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음 하지만 아직까진 패를 더 할거라 생각하지 못하고 겜함
4-5연패 시

이제 큐돌리는 걸 살짝 꺼려함 대게 0포에 근접하거나 0포일 확률이 높으므로 한판이라도 이길까 or 지면 강등인데로
수시원서 쓸때도 안하던 고민을 이때 하기 시작함
물론 진성롤창이라면 큐를 돌림 하지만 모스트인 카밀 피오라 픽을 하지 못하고 다리밴후 오른 문도를 하기시작

6-8연패 시

이제 자책의 시간이 돌아옴 여태까진 팀이 ㅂㅅ이라 진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내가 너무 못하는 거 같음
강등도 되었고 새마음으로 다시 초심찾아서 모스트를 꺼냄

9-11연패 시

남탓 자책 모두안함 이게임을 만든 라이엇을 원망함 팀 적팀 모두 수준이 떨어지는 걸 앎 근데 본인이 더 못함 이쯤되면
탑 기여도 문제인가 챔프문제인가로 한번도 안하던 라인,챔프로 겜을 시작함 당연히 숙련도도 운영법도 모르니
개털림

12- 그후

이제 본인을 시험하기 시작 최대 연패를 찍고 롤을 접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탑티모와 탑누누를 번갈아가면서 픽
이쯤되면 보통 낮에 롤을 시작해도 해가 뜰 때가 됨 졸려서 수면롤을 하기시작 보통 이때 자고 와도 이길만한 겜이 잡혀서 연패가 풀림 하지만 이미 mmr 티어 멘탈은 걸레짝이 되어버림

(본인은 16연패 후 트린 픽후 라인전 11분까지 하다 졸면서 2분 자고 1분 움직이고를 반복하다 승리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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