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싫어하는게 예의든 뭐든 남에게 억지로 강요하는걸 굉장히 싫어함
세월호피해를 봐서 사망한 사람들은 안타깝게 생각함
근데 세월호때문에 밥줄끊겨서 솔직히 개짜증났음
내가 그당시 공연스태프로 일했는데
세월호 터지고나서 반년까지 공연잡혀있던거 아예 다끊김
일이 없다보니 월급이 계속 밀리고 결국 다니던 회사 망해서 문닫고
몇달동안 일 못구해 백수생활했었음
사망자하고 유가족이 불쌍한건 맞는데 왜 산사람까지 피해를 보나 싶었음
거기다가 연예인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데 세월호때 임신했다고
욕 존나먹어서 결국 유산된사건이 나에겐 굉장히 충격적이었음.
어떻게 저럴수가 있나 싶었음
그래서인지 뭐든지 세월호때는 어떠고 하면서 비유하는거 보면 굉장히짜증남
그런거 비교하기전에 니들 가족이나 좀 챙기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