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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정밀 핵심 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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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https://namu.wiki/w/%EB%A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EB%A3%AC/%EC%A0%95%EB%B0%80

에 적혀있는 내용을 가져온 것이며 위키의 특유스러움을 제거한 바가 있음을 미리 알린다.

 

정밀(Precision)

전설이 되어라!

정밀은 기본공격이나 지속적인 피해를 강화할 수 있는 빌드이다.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에 특화되어 있는 빌드이다. 다시 말해 원딜 등 평타 딜러들을 위한 빌드란 것이다. 에를 들면 마스터 이나 베인같은 챔프들에게 특화되어있다는 소리다. 그에 걸맞게 평타 데미지 강화, 공격 속도 강화 등의 옵션이 붙어있는 룬이 많다.

빌드 보너스 

정밀 지배: 무자비한 정예병(THE MERCILESS ELITE) - 공격 속도 9%, 주문력 10 또는 공격력 6 (적응형)
정밀 마법: 완전무결(THE BRAZEN PREFECT) - 공격 속도 9%, 주문력 10 또는 공격력 6 (적응형)
정밀 결의: 영원한 승리자(THE ETERNAL CHAMPION) - 공격 속도 9%, 체력 15 ~ 135 (레벨에 비례)
정밀 영감: 지적초월자(THE SAVANT) - 공격 속도 18%

 

먼저 핵심 룬(Keystone)부터 파고들어보자.

집중 공격(Press the Attack)

"네 녀석만 집중공격 해주마!" -오리지널 케인 공격 대사

 

기본 설명: 적 챔피언에게 연속으로 3회 기본 공격을 가하면 추가 적응형 피해를 입히고 적의 약점을 노출시킨다.

약점이 노출된 적은 6초간 모든 상대에게서 레벨에 따라 8~12%의 추가 피해를 받는다.

이전 일반 특성 "약점 노출"의 효과를 엄청나게 강화시킨 룬. 발동시키기도 쉽고 효과도 강력하여 평타 3스택을 쌓는 속도가 특별히 빠르지 않은 챔피언들도 애용하는 핵심 룬이지만, 공격력 증가 효과가 주는 피해 증가 효과로 변경된 탓에 공격력이 중요하거나 고정 피해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에 한해서는 효율성이 감소했다. 둘 다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챔피언은 다리우스, 피오라가 있다.

7.24 패치 이전에는 3타를 맞히면 3타에 적응형 피해와 약점 노출에 의한 12% 추가 피해가 동시에 적용됐었다. 그러나 7.24 패치에서 하향을 당해 적응형 피해는 그대로지만 약점 노출 효과는 3타째가 아닌 3타 이후에 활성화 되도록 변경되었다. 하향 후로는 원딜들이 잘 사용하지 않고 쉬바나, 우디르, 베인, 루시안 등의 챔피언이 애용 중이다.

피해 증폭 효과의 모든 상대에는 미니언과 포탑도 포함된다. 집중 공격을 든 상대와 라인전에서 딜 교환 시에 주의해야한다.

평타 판정인 온 힛 스킬을 맞혀도 스택이 쌓인다. 예를 들면 잭스의 W스킬이 있다.

 

치명적 속도(Lethal Tempo)

"생각의 속도!"  -마스터 이 기본스킨 궁 대사

기본 설명: 챔피언에게 피해를 주고 1.5초 후, 3초동안 공격속도가 증가합니다.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효과 지속시간이 6초까지 증가합니다. 치명적 속도 상태에서는 일시적으로 최고 공격 속도 제한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힌 뒤 1.5초가 지나면 치명적 속도 버프가 발동된다. 지속 시간 동안에는 공격속도가 크게 상승하며 공격 속도 한계치인 2.5를 돌파할 수 있다. 챔피언 자체가 높은 공속 버프를 가지고 있거나, 평타마다 추가발동되는 온 힛 효과가 있어 공격속도가 빠를수록 좋은 챔피언들이 선택할 여지가 있는 룬이다. 집중 공격의 효율이 떨어지거나 치명적 속도와 대단히 어울리는 일부 챔피언들을 제외하면 아군의 화력 상승 효과를 배제하고도 DPS 면에서 집중 공격과 큰 차이가 없다. 발동까지 시간이 걸려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 주로 이 룬을 사용하는 챔피언은 대체로 평타 위주의 딜러인 코그모, 칼리스타, 마스터 이, 녹턴 등이 있다. 예외적으로 AP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속도 의존도가 큰 아지르가 들기도 한다. 어딜 보고 계신겁니까 그건 제 팔의 잔상입니다.

분명 치명적 속도는 공속 한계 돌파를 제외하고 공속 버프량만 봐도 강력한 룬이지만, 8.6 패치 시점 기준으로는 채용률이 별로 좋지 않다. 기본 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챔피언은 본인의 DPS만 올려 주는 치명적 속도보다는 아군의 피해량도 올려 주는 집중 공격을 채용하는 편이며, 무엇보다 발동할 때 딜레이가 있고 발동 조건이 평타가 포함되어 견제 평타 한 대만 날려도 버프가 발동되어 날아가기 때문에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큰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8.8 버전에서 공격 속도 증가량이 더욱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버프 이후 경쟁자던 기민한 발놀림이 너프되자 대체 룬으로 평타 위주의 원거리 딜러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녹턴이나 마스터 이 같이 평타 의존도가 높은데 무적기나 보호기로 지연시간을 흘려버릴수 있는 정글러들도 감전이나 집중 공격 대신 많이 선택하게 되었다. 특히 저렙 바위게싸움에서 치명적 속도를 든 정글러는 1.5초간의 딜레이만 버티면 굉장히 강력한 맞다이력을 자랑하기에 바위게 싸움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다.

어느 유튜브에 떠돌아다니는 영상 중에 연습 모드에서 공격 속도 버프를 잔뜩 받고 이걸 터뜨려 공격 속도를 90.0까지 올리는 예능이 있다. 징크스의 로켓런처가 미니건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우르프 모드에서는 장착이 불가하다. 집중 공격 룬으로 자동교체 된다.

 

기민한 발놀림(Fleet Footwork)

"핫 둘 셋 넷!" -티모 기본스킨 이동 대사

기본 설명: 공격 또는 이동 시 충전 중첩이 쌓인다. 충전이 100회에 도달하면 충전 상태로 다음 공격을 할 수 있다. 

충전 상태로 공격 시 체력이 회복되며 1초 동안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원거리 챔피언: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회복 효과가 20%만 적용됩니다.

 

시즌 7까지의 핵심특성 "전쟁광의 환희"를 계승한 룬, 다만 기본 공격 적중 후 곧바로 적용되었던 전쟁광의 환희와 달리 평타 적중 후 투사체가 본인에게 돌아온 후에야 효과가 발동한다. 발동 딜레이가 생긴 셈. 기본 공격 판정을 받지않는 스킬 공격은 중첩을 쌓거나 100 중첩을 터뜨려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7.24 패치에서 체력 회복량이 올랐고, 예전 전쟁광의 환희처럼 치명타가 터졌을 경우 체력 회복이 증가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초반 라인전에서는 환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효율을 가지나, 후반 회복량이 전쟁광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 타 핵심 특성과 달리 딜링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전혀 없기 때문에 채용률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 하지만 과디치유 룬의 상향과 함께 기민한 발놀림, 고대 유물 방패를 들고가서 유지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메타가 연구되면서 대폭 상승했다. 그 비열함과 더러움은 향로와 환희와 루난 시절에 버금간다고. 8.2 패치로 원거리 챔피언이 고대유물 방패를 갔을 때의 효율성이 매우 떨어졌지만, 여전히 라인 유지력을 강화해주는 기민한 발놀림의 룬 특성상 대부분의 평타 기반 원딜들의 1티어 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8.5 패치에서 원거리 챔피언이 미니언을 공격할 때 얻는 체력회복량이 반감되는 너프를 받았다.

8.3 패치 이후 회복량의 준수한 AP 계수에 주목해 이 룬을 들는 빅토르도 나타났다. 그러나 8.5 패치로 인해 다시 수장되었다.

8.11 버전에서 치명타 발동 시 체력 회복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삭제되었고, 원거리 챔피언이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회복 효과는 10%p 감소하였다. (30% -> 20%로 너프) 대신 체력 회복의 주문력 계수는 0.1 증가하였고, 근접 챔피언의 경우에는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체력 회복 감소 패널티가 사라졌다. 따라서 이 룬을 들었을 경우, 효율은 대폭 감소하였지만, 근접 챔피언이 이 룬을 들었을 경우의 효율은 훨씬 더 좋아졌다.

 

정복자(Conqueror)

"자기 자신을 정복하는 자가 진정 최강의 전사다." -신의 권 리 신 스킨 상호작용 대사 불명

 -이미지가 급 커짐 이해바람

 

기본 설명: 전투 개시 4초 후 적 챔피언에 대한 첫 공격 시 3초동안 레벨에 따라 6~35의 추가 공격력을 얻고 챔피언에게 입히는 피해의 20%가 고정 피해로 변환됩니다.

근접 챔피언의 경우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면 이 효과의 지속시간이 초기화됩니다.

8.6 버전에서 추가된 신규 핵심 룬. 이전 핵심 특성 "전투의 열광"을 계승하였으며, PBE에 처음 공개되었을 때 효과가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주로 광역피해를 가할 수 있어 집중공격 효율이 떨어지는 챔피언이 사용한다. 발동 조건상 정글러는 잘 사용하지 않고 주로 탑 라이너가 사용한다. 
 

정복자의 발동 조건은 결의 핵심 룬 중 하나인 착취의 손아귀와 발동 조건이 동일하다. 4초 이상 전투 상태가 지속될 시 적 챔피언을 대상으로 한 다음 기본 공격이 트리거가 되어 정복자가 활성화되며, 이후 3초동안 부가 효과를 얻는다. 정복자가 활성화되면 정복자의 도끼 문양이 커다랗게 표시된다.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3초의 지속 시간이 지나면 정복자의 효과가 비활성화되며, 다시 정복자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또 다시 4초 이상 전투 상태를 유지하다가 적 챔피언에게 평타를 쳐서 다시 발동 시켜야만 하기에 비효율적이다. 반면에 근접 챔피언은 정복자를 활성화시킨 후에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정복자의 활성화 지속 시간인 3초가 계속해서 초기화되므로, 전투 도중 계속해서 정복자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정복자의 고정 피해 변환 효과는 기존 피해량에 더하여 추가 적응형 피해를 입히는 집중 공격과는 달리 카밀의 Q 스킬 정확성 프로토콜처럼 적의 방어력/마법 저항력에 감소하기 이전의 순수 피해량 20%를 고정 피해로 변환하는 것이다.

시즌 8 중반 기준으로 룬 자체의 성능이 과도하게 좋다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실정이다. 고정 피해  변환 효과를 제외하고 봐도 공격력 증가량부터가 너무 높아서 사실상 근접 딜러들이 정복자를 거의 전부 사용하고 있다. 이 룬의 등장만으로 정복자 효과에 뚫리기 쉬운 퓨어 탱커들의 승률이 소폭 떨어졌다. 사이온이나 말파이트 등, 원거리 견제로 정복자를 든 딜러와의 정면 싸움을 피할 수 있는 챔피언들은 사정이 나았지만, 마오카이, 뽀삐와 같이 라인전에서 딜러들과 정면적으로 맞붙어야만 하는 인파이터형 탱커들은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하향된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고있으니 이 룬이 그만큼 삭기적이라는 증거가 된다.

근접 챔피언의 위주로 설계된 룬이다 보니, 원거리 챔피언은 단발 화력이 강한 미스 포츈이나, 드레이븐을 제외하고 거의 쓰이지 않는다.

참고로 적에게 가한 마법 피해도 20%만큼 고정 피해로 변환된다. 정복자를 선택하는 챔피언들은 주로 물리 피해 위주이다 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근접 AP는 지속딜 위주 챔피언이 거의 없는데다 제공 능력치가 적응형이 아닌 공격력이기에 AP 캐릭터는 예능이라 쓰고 트롤이라 읽는다 아닌 이상 가는 경우는 없다. 정복자를 들고있어도 마법딜을 쏠쏠하게 잘 쓰는 챔프는 하이브리드 잭스와 아칼리정도, 그러나 아칼리는 곧 리메이크 예정이니 어떻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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