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모두 구멍이 없어서 롤챔스처럼 운영게임했어.
하위티어에서 이런 운영게임은 진짜 오랜만.
라인전비슷하게 끝나고 다같이 미드에 모여서 한타랑 교전하고, 경험치 낭비없이 각자 빈라인가서 파밍하고
정글시야싸움도 엄청 살벌해서 서로 시야작업하면서 짜르고 짤리고의 반복. 아무도 던지는 플레이 안하고 신중하게 크니깐 당연히 바론에서 한타가 열렸어.
우리가 졌는데도 정비하고 장로에서 다시 한타하고.
또 졌지만 운영하면서 최대한 버티고.
마지막에는 어쩔 수 없이 졌지만 게임 내내 아무도 채팅 안치고 오더랑 핑만 찍고 게임에 집중한게 정말 오랜만이었어.
게임 끝나고 적팀도 롤챔스 같았다고 서로 칭찬하고 졌지만
기분좋게 마무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