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에 긴팔이랑 앞치마를 입고계심 가게 앞치마
같이 타고 올라가는중에 할머니가 영수증 건네면서 이집 이아파트 맞나요? 라고 말하심 너무 더워가지고 정신이 없었음 101동 2003호라고 적혀있었음 101동 맞고 20층 있어서 네 여기 맞아요 하고 난 내림 집들어가서 물마시고 옷 갈아입다가 딱 생각남 아 여기 2003호 없는데
우리 아파트는 101호 102호 2개의 호씩 20층임 아 맞다 하고 빨리 나가서 다시 말해주려고 엘베 잡으려고했는데 이미 내려나고 옆 아파트로 들어가는 걸 봄..저기도 2003호 없는데..약간 허리 구부정 하시고 20층 누르실때 손 떨으시던데 진짜 너무 죄송하더라 내그 개빡대라기새끼 여서 대가리를 못굴려서 하 너무 죄송하더라 이 더운 날씨에...